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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로켓맨, EV로 양산될까

<사진출처: http://www.autoblog.com>


미니 팬들에게 지난 15년동안 가장 좋아하는 컨셉이 어떤 것이 었는지 물어보면, 아주 작은 로켓맨 해치백(Rocketman hatch)이나 수퍼레제라 로드스터(Superleggera roadster) 두 모델 중 하나라고 답하는 것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두 모델은 로켓맨은 아주 작고 효율적인 패키지를, 그리고 수퍼레제라는 스타일리시한 성능을 제공하면서 어쩌면 미니 브랜드의 가치를 가장 잘 반영해주는지도 모른다. 


현재 미니보다 더 작은 크기의 로켓맨 해치백(Rocketman hatch)과 컨셉 모델인 수퍼레제라 로드스터(Superleggera roadster)의 양산화에 대한 소문은 무성하지만, 개발 중이라는 정보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미니의 제품개발 수석책임자인 랄프 말러(Ralph Mahler)는 이 모델들의 양산 가능성은 반반이라는 자세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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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로켓맨 컨셉은 차체길이가 불과 3.2미터인 초소형 미니 모델로 2011년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사실 제품화의 기회는 있었지만, 플랫폼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기술적인 도전도 필요했기에 양산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말러는 전기 기술이 진화한 지금 EV로의 도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EV 시스템이 내연기관을 장착하는 것보다 쉽기 때문에 로켓맨을 전기차로 제공하는 방안을 다시 고려하고 있다. 


모회사인 BMW가 i브랜드에 집중하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특히 엔진이 없기 때문에 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쓰리 도어로 만드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는 장점도 있다. 또한 토요타 등 일본의 소형차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과의 파트너쉽도 순풍을 탈 수 있다.  


또 미니 수퍼레제라는 미니의 디자인팀과 코치빌더인 투어링 수퍼레제라가 공동으로 개발한 차량으로써, 구동 방식 FR의 2인승 오픈 모델이다. 반응은 좋았지만 수요가 얼마나 될지를 고려했을 때 도전이 아닐 수 없다. 또 수퍼레제라는 충분히 멋있는 모델이지만 미니 브랜드의 제품으로 적합한지의 여부도 불안해 개발까지 이어지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6월16일 런던에서  BMW의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부로 어떤 새로운 미니 컨셉을 발표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 세대가 어떨지 그 밑그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www.autoblog.com, http://www.autogu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