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주력 상품인 740i와 750i 세단은 탄소섬유, 인포테인먼트와 함께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나오게 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 새로워진 2016년형 BMW 7시리즈가 며칠 전 공개되었고, BMW사는 이 6세대 고급 세단이 중량 감소, 역동적인 주행, 안락성, 지능적인 연결성, 사용이 용이한 조작성을 벤치마크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러가지가 바뀌었습니다.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Carbon-fiber-reinforced plastic (CFRP))은 보조석에 적용되었고 BMW 7은 동작 컨트롤, 무선 충전 그리고 액티브 키드니 그릴(active kidney grille)과 같은 첨단기술 장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새로워진 7은 206.6인치 더 길어졌습니다. BMW는 이전보다 더욱 널찍해진 세단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차의 외관은 훨씬 더 예전 모델 같아 보이지만 BMW에 따르면, 여러가지 점이 바뀌었습니다. 우선 첫째로, 조금 더 곡선이 있고 헤드램프는 그릴만큼 더 확장되었고, 후드는 좀 더 구조적이고 테일램프는 LED입니다.
차의 외관처럼, 이 신형 7시리즈의 실내도 의심할 나위 없이 딱 BMW입니다.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은 더욱 발전했습니다. 주행모드에 따라 그래픽과 색상 배합을 달리할 수 있는 설정이 가능한 장치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버튼과 손잡이는 크롬이고 알루미늄이나 나무 트림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차의 iDrive 시스템은 현재 터치스크린을 통해서나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위한 음성 실행을 사용해서 조종할 수 있습니다. 3D 센서를 사용하는 동작 컨트롤 또한 공개 되었습니다. 제각기 손을 돌리거나, 가리키거나, 흔들어서 스테레오 볼륨을 조정할 수 있고 전화를 받거나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뒤로 젖힐 수 있는 뒷좌석 안락의자는 옵션이고 뒷자리 보조석은 또한 떼어낼 수 있는 태블릿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좌석 조절, 실내 조명 그리고 에어컨 같은 기능과 인포테인먼트와 네비게이션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7시리즈의 구조적인 변화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한 보조석과 많은 알루미늄 사용 (문과 트렁크 뚜껑은 알루미늄입니다.) 덕분에 거의 200파운드가량 더 가벼워졌습니다. BMW사는 이 보조석이 i 시리즈에서 파생되었고 이 7시리즈는 철과 알루미늄과 함께 탄소섬유와 결합한 첫번째 양산차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긴 휠베이스인 740i와 750i xDrive 모델만 판매될 것입니다. 740i가 320마력, 3.0리터 터보차지 직렬 6기통을 사용하는 반면에, 445마력과 480lb-ft를 만들어내는 4.4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은 750i xDrive를 구동합니다. 이 두 엔진 모두 8단 자동 트랜스미션과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트랜스미션은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연결되어있습니다.
내년에 나오는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7시리즈는 전기 모터와 짝을 이뤘습니다. 벽에 설치된 전기 소켓이나 BMW의 iWallbox나 공용충전소를 통해 충전이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뒷좌석 아래 집어넣어져 있습니다. 가운데 콘솔에 있는 eDrive 버튼은 운전자가 하이브리드 주행 모드를 조절할 수 있게 해줍니다. MAX eDrive모드에서는 최대 23마일을 75mph까지의 속도로 전기 구동됩니다.
M 스포트 패키지에는 애어로 키트와 더 가벼워진 19나 20인치의 휠이 추가되었습니다.
또, 주차 보조, 후측방 경고 시스템, 전면 충돌 경고 시스템, 보행자 경고 시스템, 액티브 사각지대 감지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등 여러가지 다른 옵션 기능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신형 BMW 7시리즈는8만1,300달러에서9만7,400달러의 가격으로 이번 가을 출시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