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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높은 사람들은 검은색 세단을 탈까? 의외의 이유

일반적으로 기업 회장이나, 임원, 고위 관료 등은 주로 검은색 대형 세단을 타고 다닌다.

최근에는 SUV와 미니밴이 많아지면서 과거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검은색 세단은 그들에게 최우선 선택지다. 

그렇다면 왜 이처럼 검은색 대형 세단이 많이 사용되는 것일까? 아무래도 전통과 격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제 이런 것은 사회적 현상으로 굳어져 모든 사람들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이런 현상에 대해 외신 ‘카뷰’가 재미있는 해석을 내놨다. 

# 어쩌다가 만국 공통으로 ‘검은색=포멀의 상징’이 된 것일까?

검은색이라는 색상에 대한 인식은 국가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우리는 주로 존경이나 예의를 표해야 하는 자리에서 검은색 옷을 많이 입는다. 예를 들어 장례식이나 결혼식 같은 곳에서 검은색 옷을 많이 볼 수 있다. 

원래 우리나라는 흰색 무명이나 모시로 만든 상복을 주로 입었지만, 최근에는 서양 복식 및 상복의 영향을 받아 상복의 색상이 검은색으로 굳어졌다. 이렇게 검은색은 주로 예의를 표해야 하는 자리에서 많이 입는 옷이 된 것이다. 

# 그렇다면 외국에서는 어떨까? 

매체에 따르면 서양에서는 왕이 죽었을 때 신하들이 절대 충성의 의미로 ‘왕 이외의 어떤 것으로도 물들지 않는 색상’이라며 검은색을 착용했다고 한다.

여기에서 ‘무엇에도 물들지 않는다’라는 검은색의 특성이 절대적인 권력을 의미하는 색으로 받아들여진 듯하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이것이 고급스러움을 나타내는 색상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검은색=포멀(격식을 차리다, 정중하다)한 색’이라는 인식이 굳어지게 됐으며, 높은 사람은 공식 석상에 나갈 일이 많은 만큼 주로 포멀한 검은색 차량을 주로 이용하게 됐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일부에서는 왕족이나 왕실 차량에 그 나라의 문화를 반영하거나, 상징적인 색상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출처 : 더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