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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세대들의 자동차 구매방식 특징

1980년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일명 '밀레니엄 세대'들은 인터넷과 모바일, SNS 등에 능통하며 대학 진학률이 앞선 세대보다 높다는 특징을 가진다. 특히 10년 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대부분 사회에 진출한 만큼 평균 소득이 낮으며 결혼을 미루고 내 집 마련에 적극적이지 않은 특성도 나타난다. 향후 10년 이상 소비의 주체가 될 밀레니엄 세대를 대상으로 캐나다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가이드에서 이들이 자동차 구매에 있어 어떤 특성이 있는지 짚어봤다. 


▲밀레니엄 세대들의 자동차 구매는 현재 진행형
 올해 미국에서 밀레니엄 세대의 자동차 구매 비중은 30%정도로 부모 격인 베이비 부머 세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미국에서만 약 400만대를  밀레니엄 세대가 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신이 원하는 차가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신차 구매자는 원하는 모델명을 정확히 알고 구매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신차 구매자의 35 %가 원하는 모델을 명료하게 파악하고 구매한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구입할 차를 결정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밀레니엄 세대는 자동차 구매까지 평균 16.9주가 소요되는데, 이는 평균 15.9주 걸리는 베이비 붐 세대와 비교할 때 1주가 더 소요된다. 그만큼 신중하고 여러 선택지를 고려한다는 분석이다.


 ▲구입할 차에 대한 정보 대부분을 온라인을 통해 파악한다 
 밀레니엄 세대는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콘텐츠를 이용하며 원하는 차를 찾는다. 베이비 부머 세대와 비교하면 온라인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차를 찾는 비율이 40%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여전히 전시장 방문을 중요시한다
 온라인에서 정보를 파악하되 밀레니엄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절반은 직접 전시장에 직접 방문한 뒤 구매 차종을 알아보게 된다.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기는 하지만 결국 계약을 위해서는 직접 매장을 방문한다는 얘기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닐슨의 지난해 세대별 라이프스타일 조사에 따르면 세계 밀레니엄 세대의 15%만이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이 우선 순위라고 응답했다. 이는 자동차를 반드시 사야 할 필요성을 체감하는 비중이 점차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http://autotim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