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보험과 같이, 자동차 보험료는 운전자의 나이, 운전 기록, 그리고 크레딧 점수를 포함해 여러 다양한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보험료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들 중 하나는 운전자가 어느 지역에 살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주법은 일이 잘못되었을 때 보험회사가 지불을 하는 금액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결국 보험료를 끌어 올리거나 내리게 된다.
Insure.com은 보험료가 가장 높고 가장 낮은 주를 보여주는, 50개주의 보험료 조사를 막 마쳤다. 이 비교가 비슷한 것들을 비교하는 것이었음을 분명히 하기 위해, 이 조사는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20대의 차량의 평균 보험료를 이용해, 각 주에서 10개 우편번호 내 6곳의 주요 보험회사들로부터 보험료를 모았다. 각각의 경우에, 풀 커버리지 보험은 가상의 좋은 크레딧을 가진 무사고 경력의 40세 남성 운전자를 가정해 견적을 낸 것이다.
보험료가 가장 낮은 주
미국 내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 보험은 이 조사의 평균 보험료가 전국 평균인 1,318달러보다 거의 500달러 더 낮은 854달러인 메인 주이다. 왜일까? 운전자들에게는 큰 문제를 뜻하고 보험회사들에게는 더 큰 지불금을 뜻하는 교통 혼잡과 사고가 일어나는 주요 도심지가 메인주에는 부족한 것이 큰 원인이다. 또 메인 주는 상당히 좋은 날씨를 갖고 있다. 춥지만, 분명히 메인주는 전국의 다른 주에서 막대한 보상금 청구로 이끌 수 있는 토네이도나 해일이 거의 없다.
아마도 가장 중요하게도, 메인 주는 적은 수의 보험 미가입자를 자랑한다. 전국적으로 약 13%의 운전자들은 자동차 보험을 갖고 있지 않다. 그러나, 메인 주에서 보험 미가입자의 수치는 5%에 가깝다.
오하이오 주는 평균 연간 보험료가 919달러로 두 번째로 보험료가 저렴한 주이다. 메인 주와 같이, 오하이오 주는 보험시장에서 영업을 위해 서로 경쟁하는 250곳에 가까운 보험회사들의 심한 경쟁의 도움을 받게 될 수 있다.
세 번재로 가장 보험료가 저렴한 주는 평균 보험료가 942달러인 아이다호 주다. 또, 아이다호는 도시 지역이 많지 않고, 아이다호 거주자들은 다른 주들보다 소송을 일삼는 일이 적어 보험료를 낮게 유지할 수 있다.
보험료가 가장 비싼 주
작년의 경우와 같이, 다시 한 번 더 미시건 주가 전국에서 보험료가 가장 비싼 주이다. 평균 보험료는 믿기 어려운 2,394달러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크게 세 가지 요인들 때문이다:
- 미시건 주는 신체적 상해를 위한 보험금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 사기로 간주되는 약 10%에 달하는 무과실책임 보험청구와 함께 많은 보험 사기가 있다.
- 미시건 주 운전자들의 약 21%가 보험 미가입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