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김의 스페인어 클래스

칼럼니스트: 잔김(John Kim)

잔김은 언어교육을 하고 있으며 스페니쉬와 팝송전문 기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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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카미노 레알 - Pismo Beach 이야기
06/26/2017 10:24 am
 글쓴이 : Artchocolate
조회 : 1,172  



롬폭 지역을 출발한 캘리포니아 탐험대는 오늘날의 101 Fway. (El Camino Real)를 따라 북진을 계속하였다.



1769년9월 1일, 일행은 강 줄기를 하나 발견하여 그 강의 이름을 산타 마리아라고 지었는데 오늘날, 이 강을 기준으로 남쪽으로는 산타바바라 카운티, 북쪽으로는 산 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가 조성되어 있다.



1769년9월 4일, 일행은 바닷가에 도착하여 조개를 채취하던 추마쉬 인디언들을 만났는데 이 바닷가가 오늘날의Pismo Beach이다.



 Pismo란 Chumash부족의 언어로 아스발트의 원료인 타르를 뜻하는 말이다.  

당시 Pismo Beach근처의 산악지역 (오늘날의 Price Canyon을 말 함)에는 타르 호수가 있었는데 그로부터 얻어지는 타르는 당시에 그들 보트의 이음새에 사용됨은 물론 각종 생필품의 방수제 역활을 하는 중요한 재료였기에 매우 소중히 다루어졌다고 한다.



Pismo Beach의 Chumash 부족은 그들이 소유한 길고 넓은 백사장으로부터 얻어지는 천연 자원과 각종 조개를 가공하여 장식품을 주로 만들었으며 이 장식품과 조개를 광주리에 담아 이웃의 다른 인디언 부족들과 물물교환을 하며 비교적 여유있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하얗고 고운 모래로 유명한 피스모 비치는 이처럼 옛부터 각종 조개의 생산지로도 유명한데



그 후, 멕시코 시절에는 피스모 목장(Rancho Pismo)의 일부가 되었다가 미국화가 된 다음 1891년, 존 마이클 프라이스(John Michael Price) 가 목장주가 되면서 비로서 바닷가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유럽인이 들어오기 전인 인디언 시절부터 조개의 생산지로 유명했던 Pismo Beach는 오늘 날에도 세계 조개의 수도(Clam Capital of the World)'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해마다 10월에는 조개를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와 퍼레이드가 펼쳐지는데 이 조개 축제(Clam Festival)와 함께 또 다른 명물로는 바로 이 도시를 상징하는 거대한 조개 모양의 조형물이 해안가에서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 하고 있다.

아무튼, 1769년 켈리포니아 최초의 탐험대 일행은 그 장소를 추마쉬 부족이 부르는대로 La Playa del Pismo[라 플라야 델 피스모; 피스모 비치]라고 그들의 일지에 기록했으며



넓고 아름다운 백사장을 돌며 조개를 수집하던 인디언들과 함께Pismo Beach로부터 좀 더 북쪽 지역에 위치해 있는 그들의 마을을 방문하였는데



그 인디언 마을이 바로 오늘날의San Luis obispo카운티의 행정지 인San Luis obispo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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