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의 철학칼럼

칼럼니스트: 지윤

지윤 원장은 20년 이상 미주 전 지역의 가장 많은 언론 매체에 운세 칼럼을 쓰고 있고, 한국 MBC 방송을 비롯하여 미 전지역의 TV나 라디오 방송, 각종 주요단체 초청강연 등 활동을 가장 많이 한 역학자입니다.

 
정말 자신의 문제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자신일까요
06/23/2014 11:35 pm
 글쓴이 : 지윤철학원
조회 : 3,584  


정말 자신의 문제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자신일까요?


얼마 전 모 드라마에서 라디오 작가 역을 맡은 주인공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서 쓴 라디오 방송 클로징 멘트입니다.


"어찌 보면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다못해 중국집에 가도 자장면이냐, 짬뽕이냐 고민을 하는데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놓고 왜 안 그럴까요. 여러분은 무언가를 선택할 때 누구한테 물어보십니까? 부모님한테? 친구한테? 아는 언니? 아는 형한테? 아니면 점 보러 가십니까? 그 문제의 해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의 영혼에게 물어보세요. 이 길인가를. 정말로 사랑하고 있는가를. 정말로 이 사람인가를. 당신 영혼이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절대 후회하지 않을 방법을요. "


정말 그럴까요? 물론 지극히 일부분에 해당한 사람에게는 맞는 말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방송용 멘트나 멋있고 그럴싸한 말로 포장되어 있는 말들이 현실 속에서는 사실과 다른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집고 넘어가야 하는 점은 이 드라마에서 그렇게 말한 당사자의 현실은 “내가 선택한 일에 대한 책임감, 실수, 업보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본인 스스로 말할 정도로 힘든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이혼을 요구하는 상황까지 가 있습니다. 자존심과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기 세계도 뚜렷한 여성이지만 결혼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끌려가듯이 한 선택이었고 지금 그 선택의 대가를 단단히 치르면서 고뇌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솔직하게 대답을 해보세요.

정말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명쾌하게 알고 있는지? 고민을 해야 할 일이 생기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기로에 왔을 때 그 문제의 해답을 준 사람이 바로 자신인 경우가 몇 번이나 있었는지?


우리는 살면서 결정적인 선택을 해야 할 순간이 찾아오면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여러 방법을 찾아보지만 그 해답을 얻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 그 당시에는 고민 끝에 최선이라고 믿고 한 선택이 훗날에 가보면 자신의 생각과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한 만큼의 인생을 살고 결국 내 인생의 수준은 내가 가진 생각 이상을 뛰어 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에 대해서 하는 생각의 많은 부분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상담을 하면서 스스로 선택해서 이미 문제가 생긴 다음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누가 그렇게 될 줄 알았겠어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생긴 거예요. 시작하기 전에는 모두들 다 틀림없이 잘 될 것이라 생각했어요.” 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평생을 살면서 그런 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뚜껑 열어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 라고 말합니다.


지윤 철학원 원장 지윤 (213)739-2877. http://www.askjiy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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