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최의 무용이야기

칼럼니스트: 진최

진 발레스쿨 원장, 한미무용연합회장

3727 W. 6th Street Ste 607 Los Angeles, CA 90020
323) 428-4429
웹사이트: http://www.balletjean.com
이메일: koaballet@yahoo.com

 
55. 춤 잘 추는 우리 아이 공부도 짱.
04/06/2019 05:00 pm
 글쓴이 : 발레리나
조회 : 1,239  
   http://www.balletjean.com [190]



춤 잘 추는 우리 아이 공부도 짱.

“명랑하던 우리 아이가 요즘 달라졌어요. 사춘기라서 그럴까요? 짜증 내는 일도 많고 신경질도 잘 내고 식구들과 대화를 꺼리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네요. 학교 공부가 힘들어서 그런 거 같은데 엄마로서 무얼 해 주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올해11학년인 에니는 매일 학교와 에프터스쿨 수업 그리고 시험 준비 등에 지쳐 언제부턴가 가슴이 답답하고 식욕도 없고 가끔 배도 아프고 매사에 의욕을 잃었다. 춤을 좋아하는 에니는 인터넷에서 가수들의 춤 동영상을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춤을 배워보고 싶었지만, 공부는 안 하고 놀 생각만 한다고 혼날 것 같아 엄마에겐 말도 못 꺼내 보았다고 한다.


 부모님은 어린 자녀들에게 하는 말이 “너희 때가 제일 좋을 때야 무슨 걱정이 있니? 그저 공부만 하면 되는데”라고 말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그저 공부만 한다는 그 자체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심한 스트레스이며 그 스트레스를 해결할 적절한 배출구가 없다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현실이다. 다시 말해서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문화 놀이가 없다. 그래서 아이들은 인터넷에 점점 빠져들고pc . 오락실, 만화방, 노래방 등 밀폐된 공간에서 활동성이 거의 없는 놀이에 빠져들기도 한다.


  춤은 건전한 여가 선용뿐 아니라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 준다. 대부분의 요즘 청소년들은 춤을 추든 못 추든 춤에 열광하고 있다. 청소년기 그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대변해 주는 문화가 춤이기 때문이다.

 토요일 오후 12시가 되면 진 발레스쿨은 청소년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발레, 재즈, 힙합, 비보이, 아크로바틱댄스, 탭 댄스, 등 다양한 클래스를 스스로 선택하여 배우는 진지한 아이들 모습에서 잠재된 열정과 재능을 발견한다. 통계적으로 춤을 좋아하고 잘 추는 아이들은 학교 성적도 우수하며 자신감이 넘치고 자기 표현력, 리더십이 강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실제로 지난해 진발레스쿨의 댄스 클래스를 수강한 학생들이 존스 홉킨스와 하버드 등 명문대를 들어간 학생들이 많다. 춤을 통해 즐거움과 자유를 느끼고 스트레스를 없애고 몸과 마음이 재충전되어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 아이들의 교육은 부모로부터 시작된다. 가장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아이의 재능을 찾아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다.

4.6.2019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59 59. 발레의 매력에 빠져버린 엄마들. 05/05/2019 1426
58 58. 세계 춤의 날 다 함께 춤을 04/29/2019 871
57 57. 주변을 통해 나의 발레 인생 되돌아본다. 04/22/2019 864
56 56. 춤추고 여행하고 그 속에서 나를 찾고.... 04/15/2019 1327
55 55. 춤 잘 추는 우리 아이 공부도 짱. 04/06/2019 1240
54 54. 나잇살 없애는 다이어트 발레 03/30/2019 2055
53 53. 발레 히스페니코 공연 리뷰 03/25/2019 1156
52 52. 엘에이 발레단과 함께 하는 세레나데 & 라실피드 (Serenade & La sylphide) 03/18/2019 1052
51 51. LA한인회 문화의 샘터 3월 강좌 " 밥하기보다 쉬운 글쓰기 " 03/17/2019 694
50 50. 함께 만든 100년 삼일절 함께 만드는 미래 03/11/2019 1032
49 49. 나라 사랑 의미 있게 즐기기 03/05/2019 899
48 48. 그날의 함성 잊지 않으리! 삼일절 100주년 기념 윌셔가 퍼레이드 02/26/2019 1083
47 47. 내가 느낀 매튜본의 신데렐라 02/18/2019 1172
46 46. LA한인회 문화의 샘터 2월 강좌 20회 페이퍼 플라워 아트 02/13/2019 1126
45 45. 발레! 인사만 하여도 온몸에 땀이 흠뻑 02/11/2019 888
 1 |  2 |  3 |  4 |  5 |  6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