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최의 무용이야기

칼럼니스트: 진최

진 발레스쿨 원장, 한미무용연합회장

3727 W. 6th Street Ste 607 Los Angeles, CA 90020
323) 428-4429
웹사이트: http://www.balletjean.com
이메일: koaballet@yahoo.com

 
5. 월드컵을 통해 우리는 하나
06/20/2018 12:47 am
 글쓴이 : 발레리나
조회 :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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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통해 우리는 하나


드디어 모두가 기다리던 월드컵이 시작되었다. 지난 월요일 새벽 5시에 치러진 스웨덴전에서 태극전사들이 끝까지 선전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승리와 상관없이 모두 하나가 되었다이날을 위하여 진발레스쿨의 30여 명의 단원은 모두 승리를 기원하며 한 달 전부터 열띤 응원 댄스를 준비하였다.

 “애들아 연습 그만해! 쉬지도 않고 계속하니? ” “아니에요. 선생님! 너무 신나여. 가슴이 설레요. 우리가 열심히 준비하고 응원하면서 내가 어디에 속해 있는 누구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 기운을 받아 2차전에는 대한민국이 꼭 승리할 거예요. ” 시키지 않아도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연습하였다. 학부모님들 또한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연습 때마다 음식을 준비하여 주었고 응원의상과 소품을 함께 모여 만들면서 월드컵을 기다렸다.

 첫 경기의 축하행사를 위하여 단원들은 일요일 저녁 7시부터 진발레스쿨에 모였다. 슬리핑백도 가져오고 캠핑 가는 기분으로 아이들은 즐거워하며 밤을 꼬박 새우면서 흥분과 기대감으로 의상 리허설부터 화장, 헤어, 음악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고 점검하면서 춤을 추고 함께 웃고 즐기며 월드컵축제를 미리 시작하였다. 새벽 세 시 반에 단원들은 윌셔 거리 응원전에 도착하였고 경기 시작 전 승리의 함성 음악에 맞추어 비보이, 비걸들의 고난도의 브레이크댄스와 사우팅댄스, 팜팜댄스를 선보였다.

 “그래 바로 이거야 월드컵이 우리를 하나로 단결시키는구나! ” 월드컵은 우리 한인 2세들에게 우리의 민족성과 정체성을 알리고 자부심을 느끼는 참된 교육의 시작이었다. 춤을 추면서 최선을 다하며 밝게 미소를 짓는 학생들의 모습 속에서 자신의 문화와 민족적 뿌리에 자긍심을 갖게 됨은 물론이며 봉사의 참 정신을 배우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정신자세와 협동심 및 친밀감을 조성시켜 주었고 미주 한인2, 3세로서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나라 사랑의 참 정신을 배우고 봉사의 기쁨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로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단원들은 오는 23일 토요일 아침 8시 멕시코전에서도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외치며 승리를 기원하는 멋진 공연을 라디오코리아 잔디광장에서 보여 줄 것이다.

6.1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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