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최의 무용이야기

칼럼니스트: 진최

진 발레스쿨 원장, 한미무용연합회장

3727 W. 6th Street Ste 607 Los Angeles, CA 90020
323) 428-4429
웹사이트: http://www.balletjean.com
이메일: koaballet@yahoo.com

 
48. 그날의 함성 잊지 않으리! 삼일절 100주년 기념 윌셔가 퍼레이드
02/26/2019 11:50 pm
 글쓴이 : 발레리나
조회 : 1,031  
   http://www.balletjean.com [102]










“그날의 함성 잊지 않으리! ”
삼일절 100주년 기념 윌셔가 퍼레이드
삼일절 10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가 이곳 LA에서 열리고 있다. 3월 2일 토요일 오후 두 시 윌셔가 놀만디에서 열리는 삼일운동 재현 퍼레이드와 풀레쉬몹행사에 나는 집행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되었다. 행사 준비를 위해 한 달 전부터 날마다 밤 열 시가 넘게 회의와 미팅이 계속되었다, 일요일도 반납했다. 청소년 화랑 단체 음악제 모임에서 삼일절의 의미와 봉사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 그날의 함성 잊지 않으리" 창작무용 대작을 안무하였다.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자료를 찾기 위해 유튜브와 기록을 보면서 나는 삼일절의 의미를 이제서야 다시 알게 되었다. 100년 전 나라를 위해 끝까지 항거한 순국열사들…. 온갖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대한 독립만세를 외쳤다. 그 한마디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눈물이 저절로 나온다. 역사를 모르면 내 나라의 소중함을 모른다. 애국가를 들으면… 태극기를 보면… 왜 가슴이 뭉클한 걸까? 우리 아이들에게 나라 사랑 나의 정체성을 춤을 통해 알려주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내가 맡았다.
춤은 말이 필요 없다.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하는 한 가지 방법은 몸짓이나 동작을 사용하는 것이다. 자신의 뜻과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마치 무폭력 무저항으로 이루어졌던 삼일운동처럼, 칸트가 말한 목적 없는 합목적성처럼 우리의 무목적이 목적으로 의미 있고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홍보 효과를 춤을 통해 낼 수 있다.
우리 2세 아이들은 삼일절을 모른다. 유관순 열사를 모른다. 퍼레이드를 한다고 하니 축제. 페스티발, 카니발에 침가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 마음속에는 나라 사랑의 마음이 있다. 월드컵 때 우리 팀이 한 골을 넣으면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 흘리며 좋아하던 우리 아이들이다. 처음 삼일절 프로젝트 제안을 받았을 때 사실 망설였다. 여행계획도 있었고 이일을 시작하려면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래 결정하자.” 여행도 뒤로 미루고 나라 사랑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나는 누구인가? 나의 정체성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알려주어야 한다. 이제 다시는 그 아픔의 역사가 이 땅에 일어나지 않도록 그날의 역사를 잊지 않고 소중히 기억해야 한다.
" 독도는 우리 땅 " 풀래시몹과 퍼레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교훈과 감동을 받고 잠재된 나라 사랑의 불씨를 지펴줄 수만 있다면 우리 또한 이 시대의 진정한 유관순이 아니겠는가? 우리 모두 함께 삼일운동 재현 윌셔가 퍼레이드에 참여하여 나라사랑을 의미 있게 즐겨보자.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56 56. 춤추고 여행하고 그 속에서 나를 찾고.... 04/15/2019 1272
55 55. 춤 잘 추는 우리 아이 공부도 짱. 04/06/2019 1183
54 54. 나잇살 없애는 다이어트 발레 03/30/2019 1998
53 53. 발레 히스페니코 공연 리뷰 03/25/2019 1077
52 52. 엘에이 발레단과 함께 하는 세레나데 & 라실피드 (Serenade & La sylphide) 03/18/2019 995
51 51. LA한인회 문화의 샘터 3월 강좌 " 밥하기보다 쉬운 글쓰기 " 03/17/2019 655
50 50. 함께 만든 100년 삼일절 함께 만드는 미래 03/11/2019 977
49 49. 나라 사랑 의미 있게 즐기기 03/05/2019 841
48 48. 그날의 함성 잊지 않으리! 삼일절 100주년 기념 윌셔가 퍼레이드 02/26/2019 1032
47 47. 내가 느낀 매튜본의 신데렐라 02/18/2019 1116
46 46. LA한인회 문화의 샘터 2월 강좌 20회 페이퍼 플라워 아트 02/13/2019 1076
45 45. 발레! 인사만 하여도 온몸에 땀이 흠뻑 02/11/2019 826
44 44. 발끝에서 시작되는 다이어트 발레 02/04/2019 1107
43 43. 발레를 배우면 우리 아이 성격이 바뀐다. 01/28/2019 1010
42 42. 클래식 발레가 궁금하신가요 01/21/2019 1114
 1 |  2 |  3 |  4 |  5 |  6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