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진의 결혼이야기

Since1991.
누구를 만나 결혼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이웅진의 결혼이야기를 통해 인연의 중요성과 결혼의 행복함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 동안 쌓아둔 연애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s://www.couple.net/en

 
사랑에 은퇴란 없다 ⠀
11/24/2020 04:28 pm
 글쓴이 : sunwoo
조회 : 499  



| 이웅진의 '화려한 싱글은 없다'
1991년도에 처음 결혼사업을 시작했을 때 나는 스물 다섯살이었다. 그때 회사의 주요 고객은 30, 40대였다. 그분들이 지금 60, 70대가 됐다.
당시만 해도 20, 30대의 짧은 안목으로, 이성 간 만남은 40대까지 가능한 걸로 생각했다. 50대가 넘어가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노쇠해서 남녀 간에 불꽃 튀는 만남이나 뜨거운 성(性)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회원 가입 자격을 여성은 40대 초반까지, 남성은 40대 후반까지로 제한했다. 그 연령대 이상은 접수를 하지 않았던 때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어리석음과 무지를 후회하고 있다. 인생을 살면 살수록, 세월이 흐를수록 인간의 존재를 깊이 이해하게 되고, 여자와 남자는 영원히 만나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 관계의 매개가 대화이건, 섹스이건, 무엇이건 간에 남녀는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여전히 젊은층 위주로 남녀 만남이 진행되고 있다. 60, 70대 싱글들은 만남과 사랑에 소극적인 면이 있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고, 그동안 쌓아온 것들을 지키려는 마음도 있고, 스스로 감정을 억제하기도 한다.
하지만 꼭 결혼이 아니어도 이성친구 정도는 만나는 게 좋다. 대화상대로 잘 지내면 삶에 의욕과 활력이 생긴다. 그렇게 잘 지내다가 관계가 깊어지면 그때 가서 고민하면 될 일이지, 미리 걱정하고 차단할 이유는 없다. 인간적인 외로움은 자녀나 친구들이 해결해주지 못한다. 옆에 있는 이성친구여야 한다.
지금의 60, 70대는 옛날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니다. 올드(old)가 아니라 욜드(yold; young+old), 그러니까 정신과 체력적으로 젊어서 노인으로 보이지 않는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745만5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4%가 넘는다. 인구 7명 중 1명이 노인인 셈이다. 그만큼 노인이 많아진 시대에 노인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도 바뀌어야 하지만, 그들 스스로의 변화도 필요하다. 자기를 책임질 수 있을 때까지는 이성 간 만남과 사랑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단, 조건이 있다. 돈이 없는 건 괜찮다. 잘 사는 사람만 사랑하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거나 피해를 주는 것은 절대 안 된다. 진실한 감정이 아닌, 돈이 만남의 이유가 되면 안 된다.
노년에는 더 이상 기회가 없다. 실수나 시행착오를 만회할 시간도 충분치 않다. 노년에는 인생을 행복하게 살 자격만 있을뿐, 상대로 인해 피해를 입어야 하는 의무는 없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면 60, 70대 싱글들도 사랑하기에 충분한 나이다. 일에서는 은퇴했지만, 사랑에는 은퇴가 없다.
| 이웅진,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ceo@tour.com

♥Since 1991, 선우♥
상담전화 : 1588-2004
미국 동부 : 201-678-8503
미국 서부 : 213-435-1113
미국 워싱턴/오레곤 : 206-561-3192
미국 휴스턴 : 713-385-2156
카카오톡 상담 : @sunoo

▼ 결혼상담 신청하기
부담없이 상담신청하세요
커플매니저가 친절하게 답변 드릴께요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825 인생 최고의 역전 찬스는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 01/07/2021 847
824 75세 아버지가 추위에 떨며 서있던 이유는? -자녀 결혼은 부모 인생의 마지… 01/06/2021 261
823 망각 속에 찾아온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12/30/2020 574
822 50대 이상 능력 있는 여성 싱글들은 “자만에 주의!” -느낌보다는 생활이 … 12/23/2020 1163
821 내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성은 존재한다. 12/16/2020 823
820 “라떼는 말이야…” 부모의 결혼반대 12/15/2020 353
819 연봉 20만불 받는 30대 초중반 여성.. 어머니의 걱정은? ⠀ 12/09/2020 1610
818 결혼 결정에 앞서 콩깍지부터 벗겨라 12/08/2020 407
817 쓰러진 50대 싱글 딸과 늙은 어머니의 눈물 12/06/2020 939
816 결혼 안한 자녀 걱정에 부모님의 마음이 애잔하고 안쓰럽다. 12/02/2020 612
815 50대 이상 싱글, 배우자보단 이성친구부터 12/01/2020 561
814 코로나19 대안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 11/25/2020 744
813 사랑에 은퇴란 없다 ⠀ 11/24/2020 500
812 미모와 재력 겸비한 51년생 퀸카...행운의 찬스 잡을 남성은 과연? 11/18/2020 1700
811 결혼생각 없나요? 그럼 냉동하세요 11/17/2020 540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