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진의 결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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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 결혼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이웅진의 26년차 결혼이야기를 통해 인연의 중요성과 결혼의 행복함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쌓아둔 26년이 연애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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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의밀당남녀]집 있는 그 여자와 집 없는 그 남자
06/21/2018 05:19 pm
 글쓴이 : sunwoo
조회 : 2,230  


그 여자 그 남자의 이러쿵 저러쿵선우 커플매니저들이 얘기하는
세상 남녀들의 재미있는 만남, 희한한 인연!!

집 있는 그 여자와 집 없는 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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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이 없어서 결혼 못하는 세상이다. 
특히 전체 결혼비용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집값이 문제다. 

우리나라는 남성이 신혼집을 마련하거나 
부부가 같이 집을 마련한다고 해도 
남성쪽이 더 많은 돈을 내는 것이 관습이라서 
집값 상승은 남성과 그 부모들에게 더 큰 부담을 준다.
  
한 여성회원이 게시판에 고민거리를 올렸다.
30대 초반의 그녀는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3년 연상의 대학선배와 교제 중이다. 
미국 명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선배는 이제 막 대학강사가 되었다. 
학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므로 곧 자리를 잡을 수 있을 테지만, 
아직은 경제적인 기반이 없기 때문에 
그녀로서는 결혼을 결정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그가 집을 마련할 여력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건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 그녀의 고민이다.

“집장만까지는 어렵지만, 남자가 전세 정도는 얻을 능력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집 장만할 여력이 없으면 결혼할 준비가 안 된 건가? 사랑한다면 작게 시작해도 굿!” 
“그 사람의 현실보다는 미래에 희망을 걸고, 둘이 벌면 몇 년 안에는 집 사지 않을까?”
회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둘이 같이 돈을 벌어 집을 마련해라, 
작게 시작하더라도 결혼해라, 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다수는 남자가 집장만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으로 
이 문제에 접근하고 있었다. 

매우 특별한 사례가 있다. 
공기업에 근무하는 30대 후반의 여성은 집을 2채 소유하고 있다. 
경제적, 사회적 능력이 있음에도 100번 넘게 선을 봤지만, 아직 미혼이다. 

그녀는 많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듯이 막연하게 ‘남자가 여자보다 조건이 좋아야 한다’
는 생각으로 맞선을 봤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직장생활을 15년이나 해서 
연봉도 높고, 직급도 높고, 집이 2채나 있는 자신보다 
더 상황이 좋은 남성을 만나기 어려웠다.

우리는 그녀에게 대기업 근무하는 남성을 소개했다. 그는 집이 없다.  
그녀에게 물었다. 


    “괜찮은 분이 있는데, 아직 기반을 잡지 못했어요. 전세로 살고, 집은 없습니다. 
    그래도 좋다면 전 그분을 추천하고 싶은데..”

    “왜 그분을 추천하시고 싶은 건지..”
    “우선 성품이 좋고, 직장에서도 동기들 중에 가장 진급이 빠를 정도로 능력이 있습니
    다. 본인이 돈을 모을 수 없었던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해결된 상태
    라서 2-3년 전부터는 돈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여성은 그런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은 듯 잠시 말이 없었다.

    “꼭 남자가 집을 장만해야 한다거나 전셋집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까?”
    “그런 건 아니지만...”

    “부부가 함께 사는 데는 집 한 채면 되는데, 
    운좋게도 OO님에게는 이미 집이 두채나 있습니다. 
   그래도 꼭 집 있는 남자와 결혼해야 하나요?”
그녀는 우리와 얘기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추천한 남성을 만났고, 
남성답고, 배려심 깊고, 그러면서도 능력 있는 그와 곧 좋은 관계가 되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딱 한마디만!
집이 있다, 없다?
혹은 돈이 있다, 없다?

이런 기준보다는
내게 부족한 부분을 갖고 있는 사람,
이런 유연한 시각으로
결혼상대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각자가 가진 것이 다르고,
부족한 것이 다를 뿐.

서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 만남이야말로
좋은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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