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진의 결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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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 결혼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이웅진의 26년차 결혼이야기를 통해 인연의 중요성과 결혼의 행복함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쌓아둔 26년이 연애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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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스 퀴즈...왜 이혼을 할까?]
09/25/2009 05:01 pm
 글쓴이 : 선우
조회 : 4,031  


오래된 넌센스문제중에 왜 이혼을 하게될까요? 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정답은 <결혼했기 때문에> 인데 맞는 말이다.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이혼도 없다.

사회문제중의 하나가 이혼율에 대한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고 드라마의 단골 메뉴가 되었다. 발표에 위하면 거의 30%가 이혼에 이른다고 한다.마치 넌센스문제가 현실화 되가고 있는 것 같다.

왜 이혼을 할까? 저는 이문제가 학교 교육에 있다고 본다. 개인의 진학과 취직을 위한 교육에 매달리고 있을때 공동으로 꾸려 나가야 할 우리의 사회는 멍들어 가고 있다. 학창시절에 결혼과 이혼에 대한 교육을 얼마나 받았을까? 결혼은 무엇이며 이혼은 무엇인가? 결혼은 왜 해야하며, 이혼은 왜 발생하는가?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결혼해서 맡게되는 가정적책임과 사회적인 책임은 무엇인지?
이혼한 가정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만약 이혼 했다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은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기회를 학교교육이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제 경험상 결혼은 결혼식만 준비했지 결혼생활에 대한 준비가 없었다. 그냥 생활의 일부로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줄 알았다. 집사람이 한동안 고부갈등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지켜 보아야 했다.자녀를 둔 이후에도 고부 갈등으로 인한 이혼을 집사람은 고려하고 있었다. 너무나 황당했다. 이렇게 이혼할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전엔 남의 이야긴줄 알았던 이혼이란 단어가 바로 코앞에 와 있었다.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현명한지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마음만 저려 왔다 . 결혼을 왜 했는지 고민도 되었다.혼자 사는 사람이 부럽고 모든것을 떨쳐버리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그러나 참을 인자 세개면 살인을 면한다고 했다. 마음을 추수리고 다시한번 결혼과 이혼과 결혼생활에 대한 잘못된 것들을 정리하게 되었다. 결혼에 관한 책을 보았고 결혼에 대한 실체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촌수로 따지면 자식과는 일촌이요. 조카와는 삼촌이요. 이종간 고종간에는 사촌. 팔촌이 되지만 부부는 무촌이다. 언제라도 처음으로 되돌아갈 만반의 준비가 미리 되어 있다.

저는 결혼과 이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1. 결혼은 서로에게 득이 되어야 겠지만 그것이 우선되어서는 안된다.
2. 결혼은 한사람의 희생만을 요구하기 보다는 함께 나누어 져야한다.
3. 이혼이라는 놈은 언제라도 둘사이에 끼어들 만반의 준비가 있음을 기억하고 슬기롭게 이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4. 남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 하지말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5. 절대로 비교해서는 안된다.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고 하는 말이 시작되면 이혼의 전주곡임을 눈치 채야 한다. -처음부터 무리한 결혼은 언제나 불안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6. 상대방이 하기 싫은일을 억지로 내뜻에 맞추기 보다는 상대방의 뜻에 내뜻을 맞추어 상대방이 항상 고맙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결혼이란 이렇게 지켜보면서 빙그레 웃을 수 있는 사람들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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