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진의 결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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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 결혼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이웅진의 26년차 결혼이야기를 통해 인연의 중요성과 결혼의 행복함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쌓아둔 26년이 연애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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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프러포즈는 타이밍]
01/25/2011 04:26 pm
 글쓴이 : 선우
조회 : 3,248  


오래 연애한 커플들 중에도 의외로 헤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는 생각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절친한 친구사이인 남녀가 있었는데, 몇년 만나면서 이성으로서의 감정이 싹텄다. 하지만 남자는 끝내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고, 여자는 결국 부모의 성화에 못이겨 다른 남자와 결혼을 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옛 남자에 대한 애틋함이 아직 남아있다고 한다. 그때 남자가 프러포즈를 하고 기다려달라고 했으면 그렇게 했을텐데, 확신이 없는 상태라 포기하고 만 것이다.

이 커플의 경우처럼 오래 사귀면 여자는 결혼한다고 생각하지만, 남자는 꼭 그렇지는 앟다. 또 여자는 애정이 깊어지지만, 남자는 익숙해지고, 마치 가족처럼 생각한다.

결정적으로 남자는 내 여자라는 생각에 프러포즈 같은 건 귀찮아하지만, 여자는 프러포즈를 안 받으면 남자 마음이 다른데 있다고 생각한다.

<내게 프러포즈 안하는 애인의 속마음은?>

6년 사귄 남녀가 있었다. 남자는 계속 프러포즈를 했는데, 여자는 망설이는 상황이 1년여 계속 되었다. 결국 여자는 조건이 더 좋은 남자를 만나 3개월만에 결혼했다.

사랑하는 그 사람, 그런데 왜 내게 프러포즈를 안하는 걸까, 왜 내 프러포즈를 받아들이지 않는걸까?

첫째, 정은 들었는데, 결혼하기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있어서다.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 건 알지만, 나는 아직 확신이 없는 것이다.

둘째, 그냥 이대로가 좋아서다. 좋으니까 만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셋째, 결혼할 마음은 있는데, 그냥 서두르지 않는 것이고, 또 다른 이유는 경제적으로 결혼할 여건이 안되는 등 아직 결혼할 준비가 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남자가 프러포즈 안하는 것 자체에만 연연해하지 말고, 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대화 꼭 필요>

프러포즈를 안하는 내 애인, 어떻게 하면 좋을까?

1. 연애 6개월 정도 이후부터는 의도적으로라도 결혼에 대한 깊이있고 현실성 있는 대화를 통해 상대의 의중을 확인해야 한다.

2. 과감한 배팅도 필요하다. 일종의 충격요법을 쓰는 것이다. 더 이상 시간 끌 수 없다. 아직도 확신이 없다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3. 오래된 연인의 경우에는 여자가 먼저 프러포즈를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4. 상대의 가족을 보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이 생긴다.

<프러포즈 타이밍도 중요하다>

동갑인 경우 남성이 결혼할 준비가 안된 경우가 많다. 여성은 졸업후 바로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반을 빨리 잡는다. 게다가 우리 정서상 결혼연령에 상대적으로 민감해서 결혼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반면 남성은 졸업, 군대 등 20대 중반까지 정신없이 보내기 때문에 취업을 하면 여유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럴 경우 여자가 자꾸 결혼 얘기를 꺼내면 역효과가 난다.

만난지 얼마 안되어 프러포즈하는 경우에는 본인은 확신이 있고, 사람이 있어서 그랬더라도 상대는 감정적이고, 즉흥적이라는 느낌을 갖게 되고 신뢰감을 잃게 된다.

결론적으로 내가 확신이 없을 때는 연애상대로 적합한지, 결혼상대로 적합한지 보다 현실적인 판단이 필요하고, 상대가 내게 확신이 없는거라면 냉정한 결단이 필요하다.

결혼정보회사 선우 미주센터 이순진 지사장
www.couple.net
1-888-888-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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