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진의 결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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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 결혼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이웅진의 26년차 결혼이야기를 통해 인연의 중요성과 결혼의 행복함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쌓아둔 26년이 연애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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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름을 인정하라!...]
11/11/2010 12:23 pm
 글쓴이 : 선우
조회 : 3,451  


한국에서는 하루 평균 400여쌍이 이혼한다고 한다. 이혼사유를 보면 62.1%가 성격차이로 헤어졌다. 다행스러운 것은 부정, 폭행, 무능력 등과는 달리 성격은 부부관계 속에서 해결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결혼문화연구소에서 20, 30대 이혼남녀들을 조사해보니 응답자의 48.7%가 별거기간 없이 이혼을 결정했다고 한다. 많은 부부들이 결혼생활과 부부 문제를 냉정하게 돌아보는 노력 없이 이혼을 결정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혼사유 1위가 성격차이라는 것은 그만큼 부부 생활에서 성격 차이로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런 현실을 받아들이고 갈등에 대해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나고 자라면서 확립된 태생적인 기질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것을 인정하는 데서 행복한 결혼생활이 출발한다.

부부는 서로 인생을 함께 할만한 가치와 능력이 있다고 확신하고 선택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왜 마음의 문을 닫아 대화하기를 포기하고, 얘기가 안통할 것이라고 미리부터 결론짓는가? 당신은 생각의 차이가 커서 대화가 잘안되는 사람과 결혼하지는 않았을텐데 말이다.

대부분의 부부들은 작은 갈등이라도 제 때 해소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가정을 흔들어놓을 정도의 파괴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에는 모른다. 부부관계가 나쁘면 상대는 물론 자신에 대한 자책감도 커진다. 그래서 신체 건강도 나빠진다고 한다. 두통, 소화불량, 심지어는 면역기능 저하로 감염과 암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자녀도 아니고, 상대도 아니고, 우선 자신을 생각해서라도 부부갈등을 그냥 넘기지 말자.

성격차이가 크면 부부갈등도 심각한 양상을 띠지만, 그럴수록 갈등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사회적응능력이 훨씬 강해진다고 한다. 갈등에 대처하면서 부부의 일치감도 강해지고, 그 가정의 생존능력도 높아지는 것이다. 부부가 서로 자기가 더 힘들다고 생각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성격차이란 실제로 두 사람의 욕구나 문제점이 비슷하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결국 서로 조화할 수 없는 건 성격이기보다는 상대에 대한 요구, 자기를 앞세우는 고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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