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진의 결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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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 결혼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이웅진의 26년차 결혼이야기를 통해 인연의 중요성과 결혼의 행복함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쌓아둔 26년이 연애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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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 연인과 해봐야 할 일들]
08/27/2010 04:15 pm
 글쓴이 : 선우
조회 : 4,484  


평소에는 말수가 적은데, 무슨 일이든 흥분하면 180도 돌변하는 사람이 있었다. 화만 나면 손에 잡히는 것은 뭐든 던지는 것이다. 1년이나 연애를 했지만, 그동안 싸움을 안해봤으니 이런 사람인지 전혀 몰랐던 건 당연하다. 문제는 그녀가 결혼을 했다는 것, 후회해도 결혼을 물릴 수는 없는 일이었다.

연애는 달콤하다. 하지만 그 달콤함에 취해 연애시절에 꼭 해야 할 일들을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상대의 면면을 파악하는 일은 정말 중요하다.

▶ 1) 치열하게 싸워본다
결혼생활의 성패는 서로 얼마나 잘 싸우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상대가 어떤 방식으로 싸우는 사람이냐는 정말 중요하다. 이기기 위해 싸우는지, 문제 해결을 위해 싸우는지, 싸울 때 폭력성을 드러내는 사람인지, 그걸 알기 위해서는 겪어보고 결혼하는 수밖에 없다.

▶ 2) 극과 극을 모두 경험해본다.
생각처럼 현실이 풀린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부부생활에서 예기치 않은 갈등도 있고, 어려운 상황이 닥치기도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한 사고와 의지를 가질 수 있는 한결같은 사람인지 알기 위해서는 극과 극을 경험해보는 게 좋다. 즐거운 여행을 해보고, 힘든 일도 해보고, 이러면서 그가 좋은 일에만 웃는 사람인지, 어려운 일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인지 알게 된다.

▶ 3) 스킨십을 경험해본다.
많은 부부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서로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상대를 잘 안다고 해도 그것이 상대의 진짜 모습이 아닐 때가 많다. 스킨십은 서로를 친밀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육체적으로 친밀해지면 깊은 대화도 상대적으로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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