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이곳 남가주에 살고 계신 한인주부가 지난 2년 동안 다섯번이나 북한을 방문하고, 북한 주민들의 생활을 직접 보고 들은 생생한 경험을 담은 책을 발간했습니다. 본인은 자신을 평범한 주부이자 아이들의 엄마라고 소개를 했는데, 북한 여행을 통해 우리 한민족의 비극적 운명과 민족애를 느끼게 됐고, 아울러 통일에 대한 염원이 생겼다고 고백을 합니다.
12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라는 제목의 북한 방문기를 펴낸 신은미씨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서지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라도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한인타운의 낮 최고 기온이 60도에 채 못 미치고 있고 밤에는 30도에서 40도의 기온이 계속되는 것을 보니, 그야말로 남가주도 한겨울에 들어 서고 말았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하시고, 되도록이면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두는 것이 좋겠지요?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