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미주 한인사회가 고령화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1960년에는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3%였으나, 2000년에 7%가 넘어섰고, 2022년엔 14%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곳 미주 한인사회도 예외는 아니어서 노년층의 인구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나이를 먹더라도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어르신들이 사망하시게 되면 의례 자손들이나 남은 가족들이 장례를 치렀으나, 요즘엔 미리 자신의 장례를 미리 준비해 놓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습니다. 장례 방법도 매장이냐, 화장이냐에 따라 묘지를 준비하거나, 납골당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6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삶의 마무리를 위한 장례 절차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대한장의사 이흥재 대표를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