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지난 주엔 “유럽연합의 두배나 되는 중국이 분열하지 않는 이유”라는 논문을 발표하신 강효백 교수를 모시고 이와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지금부터 25년 전인 1991년엔 소련이 건국 70년을 채우지 못하고 69년만에 붕괴 해체됐고, 영국이 브렉시트의 길을 밟으며 유럽연합도 붕괴 직전인데, 유럽보다 더 큰 중국이 쪼개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들어 본 지난 주 프로그램에 대한 청취자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8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강효백 경희대 법무대학원 중국법학과 교수를 다시 전화로 연결해, 미중관계, 한중관계, 북중관계, 사드배치를 둘러 싼 한미중 대결 등, 중국을 중심으로 한 여러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전화에 강효백 교수가 연결돼 있는데요, 안녕하십니까?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