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요즘 한인타운의 이름 난 한식당들의 손님은 한인보다 오히려 타인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주류 언론에서 맛집을 소개할 때면 의례 한식당이 몇 군데 포함되는 데, 한번 와서 맛을 보면 계속 찾게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도 하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타 인종 손님들이 더 늘어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LA타임스는 매년 음식 맛 까다롭기로 소문난 음식비평가 조나단 골드가 선정하는 ‘LA에서 가볼만한 음식점 101곳’을 발표합니다. 지난 해 10월에 발표된 이 리스트엔 한식당이 5곳이 포함돼 있었는데, 그 중 첫번째로 선정된 곳이 바로 한식전문점 ‘소반’입니다.
2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지난 10년 간 남가주 내 한식당 100여개를 돌아보았다는 LA 타임스 음식비평가 조나단 골드가 한식당 중 첫번째로 선정한 ‘소반’의 박영희 사장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