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지난 2018 년의 LA한인사회는 오랜만에 의견이 집중되고 힘이 모아져 탄탄한 단결력을 보여 준 한 해로 기억됩니다. 한인타운이 반토막 날 수 있었던 방글라데시 타운안을 부결시키고, 한인타운 중심가에 세워질 수 있었던 노숙자 쉘터를 다른 외곽지역으로 옮기도록 목소리를 높였던 한 해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새해 2019년은 LA시의회 보궐 선거, 2020년엔 인구 센서스 조사, 2021년엔 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이라는 이민사회의 중요한 이슈가 매년 이어지게 돼, 다시 한번 연속적인 한인 사회의 단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018 년의 마지막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한인사회가 힘을 모으는데 앞장 섰던 로라 전 LA한인회장을 모시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또 2019년 새해를 맞으며 계획과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