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이 직접 대면한다면 두 사람의 성격 상 '세기의 빅딜'을 시도할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아무런 합의 없이 헤어지고 심지어 서로 모욕만 느낀다면 무력충돌, 전쟁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질 것으로 우려 됩니다.
6월 5일 실시되는 예비선거에 많은 한인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특히 연방의회의 대표적 친한파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의 뒤를 잇기 위해 39지구 도전에 나선 영 김 전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도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선거 기금 모금을 위한 ‘킥 오프 펀드레이징’ 행사가 다음 주 금요일 오후 6시 어바인 메리엇 호텔에서 열립니다.
러시아에서 이번 일요일인 18일, 6년 임기의 대통령 선거가 실시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현 대통령의 재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모두 8의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례적으로 후보도 많고, 최근 러시아가 다양한 국제적 논란의 중심에 있는 형편이라, 대선 과정에 세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한인을 포함해 2만5천여명의 건각들이 참가하는 ‘제33회 LA마라톤’이 이번 주 일요일 개최됩니다. 마라톤 구간은 다행이도 한인타운을 거치지 않고 있어 타운 내 교통 혼잡은 우려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다운타운, 헐리웃, 산타 모니카 등 교통 통제가 되는곳이 많아 미리 숙지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월 16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영 김 연방 하원 39지구 후보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주형석 부국장, 보도국 박현경 차장, 보도국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김민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월요일 오후 3시 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