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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017 합법 이민도 줄인다, 반이민행정명령 지지가 많다, 유럽도 자국우선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2.09.2017 09:46:21  |  조회수: 530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이민 노동자들은2500만명으로 전체에서 16.7%를 차지하고 있으며, 건축과 세일즈, 메인터넌스 직종에서 가장 많이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민 노동자들은 고학력, 전문직은 물론 저학력 비숙련직에 이르는 광범위한 업종으로 퍼져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미국은 물론  세계에서 커다란 파문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공화당에서는 합법적인 이민자 수마저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자는  강한 이민규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특히 가족초청 이민 제도의 대상을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21 미만 자녀  직계비속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해  직계존속인 부모·조부모나 형제·자매, 21 이상 자녀들은 적용 대상에서 배제되게 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 대한 지지 여론이 50%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폴리티코와 모닝컨설트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찬반을 묻는 말에 '강력 지지' 35%, '다소 지지' 20%로 지지 응답이 총 55% 나왔고, 반면 '강력 반대' 26%, '다소 반대' 12%로 반대 답변은 38% 그쳤습니다. 지난  우리 한인들 사이에서도 무려 70%가 지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유럽도 영향을 받으면서 유럽  나라에서 자국우선, 난민 반대하는 극우정당들이 계속 약진하고 있습니다.오는 4 프랑스 대선은 아웃사이더의 한판 승부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네덜란드의 경우도 EU 탈퇴 법안을 발의한 자유당이 1당이  경우 프랑스는 물론,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 하원 진입이 유력시되는 9 독일 총선에도 영향을 미쳐 유럽연합의 향배에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2 9일 목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출연자

김영옥 변호사

스티븐 김 변호사

스티브 강 한인민주당협회 부회장

주형석 기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신누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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