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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2017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한중일 방문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3.20.2017 09:37:20  |  조회수: 476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자들의 구금과 신병인도를 거부하는 지역당국의 정보들을 공개하기 시작해연방지원 중단 등 전방위 압박에 본격 나섰습니다. 한편으론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FBI 국장으로 부터 도청 주장에 근거가 없고 러시아 커넥션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일축당해 신뢰성 추락과 정치적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일본, 한국, 중국을 차례로 방문하고 북한 핵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북핵과 사드에 대해 강경발언을 쏟아내놓고, 정작 중국에선 민감한 발언을 자제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선 "과거 20년간 대북정책은 실패했다", "전략적 인내 정책은 이제 끝났다", "북한이 비핵화하지 않으면 대화는 없다" 등의 강경 발언을 쏟아냈고  중국 메시지도 강경했습니다. 북한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강하게 촉구했고, 사드 보복도 "부적절하다", "우려스럽다"는 등 표현을 써가며 자제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선 사드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하지 않았고, 북한 핵위협을 강조하면서도 미중 양국이 공동노력하겠다는 정도의 언급에 그쳤습니다. 


두달  출범한 트럼프 행정부가 검토해  대북 정책은 틸러슨 장관의 말대로 북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대화도 없다는 것이고, 그때까지 대북 압박은 최고조로 올린다는 내용입니다. 군사 행동 언급은 시기상조이나 배제하지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심각한 것은 정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은 민주당이 이번에 확인된 미의 대북 정책과 정반대 주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물론 대선 후보들은 한결같이 햇볕 정책을 다시 펴겠다, 개성공단·금강산관광을 즉각 재개하겠다, 사드 배치도 재검토하겠다고 합니다. 한·미 간에 먼저 충돌이 발생할  있는 길로 가면서 60  한·미 동맹에 균열이 발생할지도 모를 상황입니다.


3 20일 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출연자

임봉기 행장

스티브 김 변호사

제임스 방 변호사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신누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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