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에 능통하지도 않은 저는 탁상 컴퓨터가 두 대, 랩탑 컴퓨터가 세 대 아이패드를 한대 갖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나 미국에 있을 때를 가리지 않고 학생들에게 강의를 헤야 하고 또 라디오 칼럼도 방송해야 하기 때문에 한미 양국에 컴퓨터를 두고 있어야 할 처지입니다. 미국에 있는 학생들에게 한국에서 강의를 할 때에는 교실 앞에 있는 대형 스크린에 비치는 제 모습을 보기 때문에 제가 외국에서 강의하는 줄을 알지만 칼럼을 라디오로 듣는 청취자들은 제가 미국에서 녹음하는지 한국에서 녹을 하는지 알 필요도 없고 알지도 못합니다. 지리적인 거리나 국가 간의 경계를 초월한 현대의 기술 발전과 공헌에 감탄과 고마움을 금할 길 없습니다.
위대한 이념 및 사상과 철학으로 인류에 획기적인 공헌을 한 위인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의학, 경제학, 세계 평화, 물리학, 화학, 및 문학 부분에 큰 공헌을 한 분들을 기리기 의해서는 노벨상이 제정되어 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의 평균 연령은 59세이고 최 연장자는 90세, 최 연소자는 17세입니다. 그러나 노벨상의 분야에 속해있지 않지만 노벨상을 받은 분들에 못지않게 큰 공헌을 한 인물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몇 분 열거 하자면 정보 기술을 대중화 한 빌 게이트, 래리 페이지, 서게이 브린, 주커버거, 제프 베조, 중국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 등은 노벨 상보다 더 큰 상을 받을만한 공헌을 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정보기술은 노벨상 분야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이 유감입니다.
노벨상 분야에 속했지만 노벨 상을 받지 못한 공헌 자들이 많습니다. 노벨 화학상을 받을 자격을 능가한 고 헨리 아이어림 박사, 레이건 대통령 8년 통치를 태평성대로 만드는 데에 공급 측 경제 이론을 제창하여 지대한 공헌을 한 경제학자 아서 래퍼 박사도 다른 어떤 노벨 수상자에 못지 않은 학자였습니다. 수세기 동안 각광을 받아왔던 케인즈의 “소비가 공급을 창출한다”는 이론을 무색하게 만든 “공급이 소비를 창출한다”는 경제 이론을 제창한 래퍼 박사와 밥 울율의 러닝 메이트로 90년대에 미국의 대선에 출마했던 고 잭 켐프는 레이건 전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도운 유공자들이었습니다. 래퍼 박사는 유명한 래퍼 커브의 창안자이기도 합니다.
PC의 출현과 통용, 전자 거래의 상용화, 의학에 이용되는 정보기술, 등의 대부분은 일반 소비자들이 그런 기술이 가능한지도 또 개발될 수 있는지도 몰랐지만 비상한 두뇌의 소지자들이 이 세상에 도입시켜서 우리의 생활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헌을 했습니다. 정말 그런 새로운 상품이 출현하여 소비자들에게 공급됨으로써 전 세계를 한 개의 마을로 만들었습니다. 날로 발전하는 신 기술과 제품을 매일 이용하면서 이런 개발자들은 노벨 수상자들보다 더 큰상을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