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사, 여성종업원을 LA아시아영화제에 초대합니다 (Fly in Power 무료 영화티켓 제공)

글쓴이: Bys223  |  등록일: 05.04.2023 20:50:27  |  조회수: 1135
안녕하세요, 저는 아시안 여성 노동자에 대해 연구하는 박사생이자 파트타임 교수 브리트니 서라고 합니다. 프로필 링크: https://www.gc.cuny.edu/sociology/current-student-profiles

마사지 노동자 혹은 여성종업원(bar, karaoke, etc)으로 일하시고 계시거나 일하신 경험이 있는분을 LA Asian Pacific Film Festival <힘찬 비상> (영어 제목: Fly in Power) 상영회에 초대합니다. 다큐멘터리 상영 이후에는 다큐멘터리 제작자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영화티켓은 무료입니다.

날짜/시간: 5월 7 일 저녁 6시
장소: Japanese American National Museum
티켓: 무료
수령방법: 5월6일까지 문자(516-417-팔공구구) 혹은 이메일로 (bsuh@gradcenter.cuny.edu) 이름(가명도 ok), 필요 티켓 장수를 보내주시면 당일 상영관 앞에서 만나 티켓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는 SWOP-LA & CCED 라는 단체와 협력하여 영화제 측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관련 종사자에게만 해당 혜택이 있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얼마든지 연락주세요.
영화소개 링크: https://festival.vcmedia.org/2023/movies/fly-in-power/

<영화 소개>
아시아 이주 마사지 노동자와 성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힘찬 비상> (Fly in Power)

윤 그레이스 나(Yoon Grace Ra)와 인 큐(Yin Q)가 공동 감독한 <힘찬 비상>은 한인 마사지 노동자이자 풀뿌리 공동체 레드카나리송의 주요 멤버인 샬롯의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미국의 수감제도가 아시아 이주 여성의 삶과 생존에 미치는 악영향을 배우게 됩니다. 동시에 청년 마사지 노동자 코코이 (Khokhoi), 브라운대학교 교수 엘레나 시 (Elena Shih) 를 비롯한 레드카나리송 멤버들은 인신매매를 둘러싼 허황된 주장들을 폭로하고 통찰력있게 비판합니다. <힘찬 비상>은 아시아 이주여성의 친밀한 공동체의 모습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연대하고 번영할 권리를 옹호하는 전세계적 사회운동의 양상을 보여줍니다. 본 다큐멘터리는 세계 최초로 아시아 이주 마사지 노동자가 본인의 이야기를 자신의 언어로 직접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힘찬 비상>은 돌봄, 주체성, 생존을 실천하는 아시아 이주 마사지 노동자와 성노동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사회의 억압적 구조를 알리려는 의도로 제작되었습니다. 

*본 다큐멘터리는 전적으로 아시아 디아스포라 여성, 젠더퀴어, 트랜스젠더, 퀴어 여성들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제작진의 절반 이상이 성노동자 출신입니다.

**본 영화는 개인후원자자, Asian Womens Giving Circle, NYWFT의 지원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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