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전동화 모델 라인업의 판매량 증가에 따라 9월 총 58,913대를 판매했다. 기아의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9월 전년대비 판매 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11%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기아 스포티지(+10%), 포르테(+6%), 카니발(+5%),
셀토스(+2%) 등 4개 모델은 역대 최고
9월 누적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는 고객에게 전동화 모델과 내연기관(ICE)
모델을 아우르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려는 기아의 지속적인 노력을 입증한다. 기아의
9월 SUV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여 전체 판매량 중 74%를 차지했으며, 전동화 모델은 1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영업 담당 부사장 에릭 왓슨(Eric Watson)은 “기아의 전동화 모델 판매는 업계 전반의 전기차
모델 수요 약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기아의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판매량의 두 자릿수 증가세는 기아가 세계적인 전동화
전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9월 판매를
개시한 올 뉴 K4 소형 세단과 카니발 MPV 하이브리드(HEV)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통해 4분기 판매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