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은 어제(5월7일) 저녁 Mega Millions 복권 추첨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한장도 판매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음 추첨에서 1등 당첨금은 3억 3,000만달러를 넘어서게될 전망이다.

1등 당첨금 3억 600만달러를 놓고 어제 저녁 실시된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26, 28, 36, 63, 66 그리고 Mega Number 15였다.

이 6자리 당첨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한 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Mega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 맞춘 복권은 CA 주와 Arizona 주 그리고 Florida주에서 긱긱 한 장씩 판메됐다.

Arizona 주와 Florida 주에서 판매된 5자리 복권은 각각 100만달러씩 당첨금이 지급된다.

반면 CA 주에서 나온 5자리 복권의 경우 그 복권 소지자에게 41만 9,367달러만 지급된다.

CA 주에서는 남가주 San Diego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5자리 맞춘 복권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CA 주가 복권 판매량과 당첨자 숫자에 따라 당첨금이 달라지는 이른바 Pari-Mutual Basis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1등 당첨복권이 판매된 후 어제까지 12번 추첨 연속으로 1등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Mega Millions 복권은 CA 주를 비롯해서 전국 45개 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3억 257만 5,350분의 1이다.

다음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은 5월10일(금) 저녁이고 새로운 1등 당첨금은 3억 3,100만달러로 예상된다.

만약 다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온다면 실 수령액은 1억 5,31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