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대대적인 마약 단속이 벌어져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체포됐다.

Riverside 경찰국은 지난 며칠 동안에 걸쳐 대규모 마약 단속 작전을 전개해서 마약상들을 대거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Riverside 지역의 마약 단속 작전은 Operation Street Sweeper, 거리 청소부 작전으로 명명돼 Van Buren Blvd.와 Pierce St. 사이에 있는 Magnolia Ave.에서 진행됐다.

불과 3일간 작전을 통해 44명의 마약상이 검거됐는데 그 중에서 33명이 마약 판매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그리고 용의자 71명을 추가로 붙잡았다.

이번 단속을 통해 검거된 사람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무단침입, 공공음주와 마약 관련 도구 소지, 규제 약물 불법 소지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좀도둑, 절도, 규제 물질의 불법 소지, 가석방과 보호관찰 규정 위반 등 다양한 혐의가 적용됐다.

이 들 체포된 용의자들에게서 나온 마약들은 메스암페타민, 펜타닐, 코카인, PCP, 실로시빈 버섯 등이었다.

범죄 활동 증가, 지역 사회 구성원과 기업의 불만 등이 이번에 대대적인 마약 단속 작전을 벌이게된 원인이었다.

경찰이 체포한 100명이 넘는 마약상들 중 대부분이 노숙자들 또는 Magnolia Ave.를 따라서 여러 모텔에 거주하는 사람들이었다.

래리 V. 곤잘레즈 Riverside 경찰국장은 이번 작전과 관련해 일회성이 아니라고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지역사회 구성원과 사업체 그리고 방문자들이 모두 마약과 범죄로부터 안정감을 느낄 수있을 때까지   경찰기관으로서 단속 작업을 계속할 것임을 분명하게 강조했다.

특히 Riverside에서 마약 밀매와 판매에 연루되는 사람들을 조사하고 추적해 검거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약 관련해 일반 시민들의 제보도 받고 있는데 제보 전화번호는 1-951-354-200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