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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일 스포츠 2부(커비 스마트 조지아 감독, 10년 1억3천만달러 계약/대학풋볼 사상 최고액/KBO 성공 투수, MLB 좋은 활약)

주형석 기자 입력 05.03.2024 08:15 AM 조회 1,825
1.대학풋볼에서 엄청난 대박 계약을 받은 감독이 나왔죠?

*ESPN, 어제(5월2일) 초장기 계약을 맺은 대학풋볼 감독이 나왔다고 보도  조지아 대학 커비 스마트 감독, 연봉 1,300만달러 계약  NCAA 풋볼 역사상 최초 1,300만달러 연봉받는 감독 탄생

2.그런데 초장기 계약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계약 기간이 얼마나 되는 겁니까?

*ESPN, 조지아 대학과 커비 스마트 감독이 10년 계약 체결했다고 보도  10년간 1억 3,000만달러 초장기 계약 멪어, 오는 2033년까지 계약   어제 조지아 대학 연례 체육 이사회에서 계약 승인  애당초 올해(2024년) 1,075만달러 받을 예정이었는데 225만달러 인상    3.그러면 커비 스마트 감독은 조지아 대학을 굉장히 오래 이끄는 것 아닙니까?

*커비 스마트, 조지아 대학에서 9년째 감독 맡고 있어  이제 10년을 더 추가해 19년 연속으로 조지아 대학 감독으로 장기 집권 예정

4.커비 스마트 감독이 대학풋볼 지도자로서 최고액을 체결하고 10년 장기계약을 맺은건 그만큼 대단한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죠?

*커비 스마트, 2016년부터 지금까지 조지아 감독 맡고 있어  94승16패, 2021년과 2022년 등 2년 연속 대학 풋볼 챔피언 올라  조지아 대학을 가장 강력한 대학풋볼 컨퍼런스 SEC에서 최강자로 끌어올려  숱한 풋볼 명문 대학들 제치고 조지아를 최고 풋볼 대학으로 만들어 

5.메이저리그에서는 올시즌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투수가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죠?

*에릭 페디, 31살, 시카고 화이트삭스 오른손 선발투수  시즌 2승째 거둬, 평균자책점 2.60  28일(일), TB 레이스 경기 선발등판해 호투  8.1이닝, 7피안타(1피홈런), 0볼넷, 9 탈삼진, 2실점  시카고 화이트삭스 4-2 승리 이끌어  올시즌 전체 최하위권인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력 때문에 팀 성적 좋지 않아  그렇지만 에릭 페디는 등판할 때마다 호투하며 MLB 상급 선발투수 증명    6.그런데 에릭 페디 선수가 한국 야구 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는데 왜 그런겁니까?

*에릭 페디, MLB에서 별볼일 없는 선수였는데 한국프로야구 진출했다가 복귀한 케이스  한국프로야구 갔다와서 전혀 다른 투수가 됐고 MLB에서도 맹활약  2014년 전체 18위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됐던 특급 유망주  2017년 MLB 데뷔 후 2022년까지 6년간 102 경기 나서 21승33패, 방어율 5.41  MLB에서는 더 이상 기대할 것없는 투수라는 인식속에 한국행 택해  그런데 NC 다이노스에서 한국프로야구 평정하며 MVP 차지  한국에서 맹활약하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간 1,500만달러 계약  그리고 전혀 다른 투수되서 돌아와 MLB에서도 좋은 활약 펼쳐 

7.그러면 한국프로야구에서 무언가 달라진게 있는 겁니까?

*에릭 페디, 오타니 주무기로 유명한 스위퍼 연마.. 한국에서 스위퍼 익혀 한국프로야구 압도  스위퍼를 원하는 곳에 던지며 한국 타자들 압도했고 MLB 타자들도 손 못대  스위퍼, 슬라이더 그립을 잡고 던지는 횡으로 빠르게 휘는 변화구  WBC 결승전에서 오타니가 마이크 트라웃 삼진아웃 잡고 일본 우승 시킨 공  오른쪽 타자 입장에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완전히 휘어져 나가  공이 홈플레이트 전체를 쓸고 간다는 의미에서 스위퍼라고 불리고 있어  올시즌, 스위퍼-싱커-커터-스플리터 등 4개 구종 구사하며 최고 구속 95마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에이스 자리 잡으며 성공 신화 이어가  한국프로야구 갔다 오는 것이 실패가 아닌 성공 과정일 수있다는 것 보여줘 

8.LA 다저스 간판 스타들 중 한명인 프레디 프리먼 선수는 한여름에도 긴 팔 옷과 긴 바지를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프레디 프리먼, 항상 긴 팔 상의와 긴 바지 입는 것으로 유명  훈련이나 어떤 이벤트에도 긴 팔과 긴 바지 차람으로 참여  LA 다저스 측이 편하게 반팔이나 반 바지 입어도 된다고 말해도 단호히 거절  80도, 90도 넘는 폭염에도 언제나 긴 팔과 긴 바지만 입어   9.프레디 프리먼 선수가 긴 팔과 긴 바지만 고수하는 이유가 있는 겁니까?

*프레디 프리먼, 돌아가신 어머니와 약속 때문이라고 사연 소개  어머니, 23년전 이른 나이에 피부암으로 세상 떠나  세상 떠나기 며칠 전 프리먼에게 유언  “자외선 차단제 잘 발라야 한다”  “옷은 언제나 긴 팔과 긴 바지를 입어야 한다” 당부  당시 위독했던 어머니에게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지금까지 약속지켜  “지금도 꽉 끼는 소매 옷을 입을 때마다 어머니가 생각난다”  “내가 WBC 대표팀으로 캐나다를 택한 것도 어머니 때문이었다”  CA에서 태어나 이중국적자, 미국을 택할 수도 있었지만 부모가 모두 캐나다인  부모에 대한 Respect의 의미로 캐나다 택했고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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