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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 분쟁으로 총기 난동, 경찰 특수대응팀 출동

주형석 기자 입력 05.03.2024 06:26 AM 조회 4,140
어제 오후 3시45분, 4800 East Olanda St. 부근 주택
LA 카운티 셰리프국 Deputy, 현장 도착했을 때 총성들어
주택 화염 휩싸였지만 용의자 검거 때까지 소방관들 대기
용의자, 정신질환자.. 가족 분쟁 중 집에 불지르고 총격
Lynwood 지역 한 주택에서 불이나고 총격이 발생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경찰 특수대응팀과 헬기까지 출동하는 등 주택가에 엄청난 혼란이 한동안 계속 이어졌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5월2일) 오후 3시45분 가족간에 분쟁이 일어나 상황이 심각하다는 신고를 받았다.

911 신고를 접수한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Deputy들을 출동시켰다.

출동한 Deputy들은 사건이 일어난 현장인 4800 East Olanda St. 부근 한 주택에 도착했다.

Deputy들이 도착했을 때 주택은 화염에 휩싸인 상태였다.

이웃 주민들은 가족 분쟁으로 매우 심각했다고 전했는데 Deputy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총성까지 들었다.

가족 분쟁 중에 누군가가 총기를 휴대하고 있다가 다투던 중에 실제로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여 Deputy들은 본부에 이 사실을 알렸고 LA 카운티 셰리프국 특수대응팀이 출동했다.

현장에는 LA 카운티 셰리프국 헬기가 비상 착륙하는 등 매우 심각한 분위기속에 상황이 전개되고 있었다.

화염이 매우 거셌지만 총을 든 용의자가 있는 것으로 보여 LA 카운티 소방관들도 대기하고 있었고 진화 작업을 시작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LA 카운티 셰리프국 특수대응팀이 용의자를 검거했고 LA 카운티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에 돌입해 불길을 잡았다.

주택 화재도 용의자가 불을 질러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분쟁이 어떻게 해서 일어나게됐는지 다치거나 숨진 사람이 있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체포된 용의자가 평소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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