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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서 데이빗 김 후보 15일 기금후원 행사

전예지 기자 입력 05.01.2024 11:23 AM 수정 05.01.2024 02:59 PM 조회 2,155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연방하원 CA 34지구 결선에 진출한 데이빗 김 후보를 위한 후원 모금행사가 오는 15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LA 용수산 식당에서 열린다.

이번 모금행사는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과 시니어, 사업주, 학부모 등 다양한 한인들이 김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직접 개최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예비선거에서 총 5명의 후보 가운데 28%의 표를 확보해 현직인 지미 고메즈 의원과 함께 오는 11월 결선에 진출했다.

김 후보는 동일한 자리에 출마했던 지난 2022년 선거에서 4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약 3천표 차이로 고메즈 의원에 패했다.

이번 모금행사의 목적은 김 후보가 한인을 포함한 유권자들의 고충과 의견을 듣고 이들이 직면한 실질적 문제에 한 발 더 가까워지기 위함이다.

김 후보는 UC버클리를 거쳐 벤자민 카도조 법대를 졸업한 후 LA카운티 아동법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이민 2세다.

김 후보는 지난 수년 동안 부패조사부터 이민자 변호에 이르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정책이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목격했고, 진정한 변화를 쟁취하기 위해 권력을 기업의 특수 이익이 아닌 주민들의 손에 돌려주고 싶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가 출마한 CA 34지구에는 주민 약 74만 5천명이 거주하고 이중 20%가 아시안이다.

이 지역에는 LA한인타운 외에도 다운타운, 하이랜드 팍, 차이나타운, 보일 하이츠, 스키드로우, 웨스트레이크 등이 포함된다.

김 후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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