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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폭력사태로 캐런 배스 LA시장 D.C.서 귀환

서소영 기자 입력 05.01.2024 10:52 AM 조회 2,086
지난 밤새 UCLA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 해결을 위해 캐런 배스 LA시장이 워싱턴 D.C.에서 이른 귀환을 결정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지난달(4월) 28일부터 오는 3일까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워싱턴 D.C.에 머무를 예정이었지만 LA지역 내 격화된 반전시위로 인해 이른 귀환을 결정한 것이다.

UCLA 웨스트우드 캠퍼스에서는 어젯밤(30일) 11시부터 2시간 가량 친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친이스라엘 시위대가 격렬히 충돌했다.

시위자들은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며 페퍼 스프레이를 뿌렸고 텐트가 모여있는 곳에 폭죽을 던지기도 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오늘(1일) 새벽 1시쯤 X를 통해 이 폭력 사태가 변명의 여지 없이 끔찍했다며 경찰관들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LAPD 경찰관들이 투입된 끝에 사태는 다소 진정됐다.

한편 UCLA는, 이번 폭력 사태로 오늘 모든 수업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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