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4주만에 상승한 주로 마무리했던 모멘텀을 이어가듯 이번주 첫 거래날도 강세로 마감했다. 

오늘 마감후 AMZN과 목요일 AAPL의 실적발표 그리고 수요일 연준의 금리미팅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상황에서도 투자심리는 사자 쪽으로 기울었다. 

강세로 출발한후 혼조세로 밀렸다. 

반등한 장은 제대로 탄력받기에 역부족임을 나타내며 rally mode와 혼조세를 넘나들었다. 

지난주 크게 뒤처졌던 DJ가 개장내내 한순간도 약세로 꺾이지 않고 버틴 가운데 NASDAQ과 S&P 500은 강세와 약세를 오가는 불안정한 움직임을 반복했다.  

그만큼 지난주 폭등한것에 대한 부담감과 더해 수요일 금리동결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지난주 월요일 올해 44% 폭락한 15개월 최저치를 찍었던 TSLA는 일주일만에 상황을 완전히 역전시키며 3년만에 가장 크게 올라 지난주 월요일 종가대비 정확히 40%까지 폭등한 8주 최고치로 반등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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