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전문 핀테크 기업 유핀테크허브가 지난 22일에 미국 내 자회사 Utransfer US를 통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Utransfer US'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Utransfer US'는 안드로이드와 IOS등 모바일 앱 및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8년부터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해온 유트랜스퍼는 지난해(2023년) 6월 연방 재무부 산하 FinCEN 사무국으로부터 MSB(Money Service Business) 라이선스를 취득해 미국 고객에게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자회사 Utransfer US를 설립해 미국 발 해외송금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유핀테크허브 이재표 대표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고객에게도 최상의 경험과 만족을 드리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평생 송금수수료 무료를 약속함과 동시에 업계 최고 수준의 우대율과 송금속도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또 유트랜스퍼는 오는 12월 31일까지 ‘Utransfer US’에 신규 가입 및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8달러 규모의 송금지원금 프로모션를 진행한다.

Utransfer US 서비스는 CA와 뉴욕, 워싱턴, 텍사스 등 13개 주 지역에서 제공되며, 서비스 지역과 송금 가능 국가는 빠른 시일 내 확대 예정이다.

한편, 유트랜스퍼는 소액해외송금업, 온라인환전업, 전자금융업, PCI-DSS 등의 금융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기업해외송금, 개인해외송금, '집으로환전' 환전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기업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포레스트 파트너스’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