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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시니어 센터 5월부터 한식 메뉴 점심 배급

박현경 기자 입력 04.25.2024 06:30 AM 수정 04.25.2024 06:32 AM 조회 4,200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가 다음달(5월) 1일부터 한식 메뉴 배급을 시작한다. 

매일 점심 200 인분 식사를 한인타운 시니어 센터에 전하고 있는 LA시 노인국은  배급 석 달 반 만에 한식 메뉴 배급을 결정했다. 

한인타운 시니어 센터는 이번 한식 메뉴 배급이 정부가 정부 기금으로  음식 전문 운송차량과 직원들을 투입해 매일 300 인분씩 현장으로 직접 배달하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고 밝혔다.

연 200 만달러 이상의 정부 예산이 필요한 이 같은 결과는  한식 K-푸드 글로벌화에 앞장서 온 신영신 이사장이 지난 9개월 동안 LA시 관계부서, 시 담당자들과 끊임없이 접촉 이뤄낸 정치적 쾌거라는 평가다.

신영신 이사장은  “어르신들에게 매일 한식을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노인 건강을 위해 생선을 포함하는 등 메뉴 다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점심 무료배식을 받으려면  시니어 센터에 준비된 신청서류 작성 후 바코드 카드를 받아야 한다. 

어제(24일)까지 시니어 센터가 접수해  LA시로 보낸 신청서는 모두 725 장이다.

시니어센터는 지난 1월 16일부터 LA시 노인국과 함께 지역 시니어들 그리고 저소득 주민들에게 무료 점심도시락 배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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