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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2024-25 회계연도 455억달러 예산안 검토

주형석 기자 입력 04.23.2024 06:45 AM 조회 1,032
어제 LA 카운티 CEO, 현 회계연도보다 14억달러 삭감안 공개
14억달러 삭감에도 주택, 노숙자, 공공안전 등 우선순위는 유지
약 835개 새로운 일자리 생길 듯, 그 중 절반 이상 정신건강부
9,500만달러, 위탁과 입양 가족에 지급.. FBT 혜택 대체 8,110만달러
2024-25 회계연도 LA 카운티 예산안 455억달러에 대해서 오늘(4월23일) 공식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한 논의를 한다.

페시아 데븐포트 LA 카운티 CEO가 어제(4월22일) 공개한 2024-25 회계연도 예산안 455억달러에 대해서다.

예산안 455억달러는 현 2023-24 회계연도에 비해서 약 14억달러 정도가 삭감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페시아 데븐포트 LA 카운티 CEO는 현 회계연도에 비해서 다소 깎이기는 했지만 주택과 노숙자, 공공안전 등에 대해서는 LA 카운티의 우선 순위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번 2024-25 회계연도 예산안에 따르면 약 835개 새로운 일자리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그 중에서 절반 이상이 정신건강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4-25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더 많은 봉사활동가를 비롯해서 정신건강 임상의, 약물 남용 상담사 등 116,159명 고용을 위한 자금과 노숙자 방지 자금 7억 2,820만달러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지역 발생 수익의 10%에 해당하는 3억 60만달러는 Care First, Jail Last(우선 진료, 마지막 감옥행)를 의미하는 Measure J에 투입된다.

위탁 가족, 예비 입양 부모와 가족 등을 위해 9,560만달러가 책정됐고 사기꾼에 의한 카드 도난 피해자를 위한 EBT 혜택을 대체하기 위해서 추가로 8,110만달러가 제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2024-25 회계연도 예산안 주요 내용들에 대해서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논의를 하고 다음달(5월) 15일(수)부터 일련의 공청회를 얼어서 더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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