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라디오
동영상
커뮤니티
타운정보
USLife
부동산
자동차
마켓세일
홈쇼핑
여행
부고
업소록
로그인
회원가입
라디오코리아 뉴스
검색어 입력폼
뉴스검색
검색
홈
최신뉴스
로컬
정치
이민
국제
IT / 과학
스포츠
연예
헤드라인
보도자료
모닝포커스
우크라 도심서 러 공습에 17명 숨져…젤렌스키 "방공 지원" 촉구
연합뉴스
입력 04.18.2024 09:04 AM
조회 134
러시아 공습으로 무너진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건물
러시아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를 공습해 17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부상했다고 로이터와 DPA,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주(州)의 주도 체르니히우 도심을 공격했다.
이날 공습으로 최소 17명이 숨졌다. 긴급구조대와 경찰은 어린이 3명을 포함해 60여명이 다쳤으며 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당국자들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께 시내 중심가에서 세 차례 폭발이 일어나 호텔, 다층 주거용 건물, 병원, 대학 건물 등이 파괴되고 자동차 수십 대가 불에 탔다고 말했다.
올렉산드르 로마코 체르니히우 시장 권한대행은 건물 16채가 손상됐으며 일부 주택도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비아체슬라우 차우스 체르니히우 주지사는 러시아가 이스칸데르 순항미사일 세 발로 체르니히우를 공격했다고 현지 방송에 말했다.
로마코 권한대행은 국영TV를 통해 "불행히도, 러시아는 이번 공습에서 다시 한번 확인된 것처럼 민간인과 민간 기반시설을 겨냥한 테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르니히우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북쪽으로 약 120㎞ 떨어진 곳에 있는 도시로 벨라루스 및 러시아 국경에서 멀지 않다. 전쟁 전 인구는 약 30만명으로 러시아군에 점령된 적은 없지만 포격과 공습에는 자주 노출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체르니히우 공습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에 방공 지원을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충분한 방공 장비를 받았다면, 또한 러시아의 테러에 대응하겠다는 세계의 결의가 충분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또한 이날 저녁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즉각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이와 관련,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으로 18일 장관급 협의체인 나토-우크라이나 평의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특별정상회의에서도 "우크라이나에는 며칠 전 중동에서 목격했던 수준의 방어 능력이 없다"면서 "약속한 공급과 무기·탄약 공동생산, 관련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의 이행 속도를 높여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도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러시아와 크림반도 일대의 여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DPA통신은 전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드론은 러시아 카잔에 있는 항공기 공장과 중부 모르도비야 자치공화국 내 레이더 기지 등을 겨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들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체르니히우 로이터=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를 겨냥한 러시아의 공습으로 17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다쳤으며ㅓ 건물 10여채가 파괴됐다. 사진은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모습. 2024.4.18
저작권자 © 연합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해당 뉴스로 연결됩니다.
468명 태운 인니 가루다항공 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북한, 2천억원 규모 가상화폐 탈취해 지난 3월 세탁"
"부끄럽습니다…" 美 육군 장교도 "친이스라엘" 반발해 사표
워런 버핏이 작년부터 비밀리에 사들인 주식은 보험사 "처브"
"이웃 성폭행 시도" 한국 남성, 싱가포르서 8년4개월반 징역형
"파타야 피살한인 손가락 10개 다 잘려…용의자, 캄보디아 도주"
스리랑카인도 "취업 알선"에 속아 우크라 전장으로…"16명 사망"
푸틴 방중에 "중러, 무제한 밀착"…외신, 깜짝 방북 가능성 촉각
범지구적 출산율도 빨간불…"작년 2.1명, 현상유지 불가 수준"
""드럼통 살인", 수면제로 납치후 목졸라"…태국경찰 "계획범죄"
댓글
0
0
/
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등록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본 뉴스
이전
다음
1위
LA 한인 부부, 현대적 ADU로 세입자 들여 추가 수입
2위
LA 요식업계, 위기 상황.. “문 열수도, 닫을 수도 없어”
3위
음료수 무료 리필 서비스 중단되나.."맥도날드 이어 다른 체인들도?!"
4위
[리포트]
LAPD 양용 씨 총격사살 바디캠 공개..'과잉진압'vs'정당방위'
5위
[리포트]
최저임금 가파르게 올린 CA주, 결국 고용 줄였다
6위
북한출신 IT노동자, 미국 회사 위장취업해 680만달러 수익 ..현상수배
7위
남가주 한 주택에 4~5명 복면한 무장강도들 들이닥쳐
8위
‘불타는 트롯맨’ 라디오코리아 출연, LA공연 기대감 드러내
9위
승합차에서 여성 2명 성폭행한 40살 남성, 추가 범죄 가능성도
10위
남가주 프리웨이에 야생 곰 출현
11위
LA한인타운 웨스턴길 깨끗한 한인 문화거리로 탈바꿈..KYCC 프로젝트
12위
[리포트]
텍사스 막자 불법이민자 성지된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69%↑
13위
UPS 밴에 총격가해져 운전자 사망, OC에서 발생
14위
백만장자 많은 도시들 ‘1위 뉴욕시, 6위 LA, 19위 서울, 41위 디씨’
15위
LAPD 한인 여성경관, '성희롱' 손해배상 소송 돌연 취하
16위
생후 5주 아들 ‘16개 골절’ ..학대한 OC 여성, 친부는 방관
17위
미국 신용카드 연체료 8달러 제한 등 소비자 보호 조치 연방대법원에서 생존
18위
5월17일 스포츠 1부(PGA 챔피언십, 지연/골프장 앞 사고로 보행자 사망/스카티 쉐플러, 경찰에 체포)
19위
JP모건, "35조달러 재정적자 줄여야 ..왜 문제 터질 걸 기다리나"
20위
넷플릭스, 올해부터 3년간 크리스마스에 프로풋볼 경기 중계
21위
연방 법원, "테슬라 자율주행 광고는 허위" 집단소송 진행 허용
22위
'전기차 구매 의향' 3년만에 첫 감소…"가격·충전 문제"
23위
버뱅크, 사고 다발 위험한 교차로 수십년째 방치
24위
LA시의회 ‘골프장 티타임’ 단속 승인 ..수수료 인상 가능성도
25위
파월 금리 동결 시사에 증시 '들썩'.. 세계 주가지수 최고치 경신
26위
미국민들 3명중 2명 ‘아픈 채 오래살기 보다 건강하게 살기 더 선호’
27위
[리포트]
CDC "CA주 등 12개 주에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
28위
CA주 최저임금 위반 사례 증가..연간 평균 4천 달러 못받아
29위
냠냠트랙 Ep11, 평점 10점 나왔다! 네팔 음식점 '히말라얀 하우스'
30위
LA한인타운 ‘윌셔 양로보건센터’ 확장.. CA주 최대 규모
포토
S.F. 자이언츠 이정후, 시즌 아웃.. 어깨 수술 받기로 결정
메가 밀리언스, 1등 없어.. 새 당첨금 4억 2천만달러 넘어
IT/과학
서울메타위크 내달 26일 개막…인텔·넷플릭스 관계자 참석
日혼다, 전기차·소프트웨어 투자 2배로 늘린다…"87조원 투입"
MS, AI 관련 中 직원들에게 美 등 타국 전근 고려 요청
구글·삼전, 스마트폰 수명 늘리려 업데이트 기간 3→7년 확대
구글 CEO "오픈AI 등 AI기업 혁신 환영…경쟁은 발전 촉진"
지구에 없던 물질상이 생기는 이유는…실험으로 밝혔다
"촉촉? 뽀송뽀송?" AI로 화장품 발림성 분석한다
이 시각 추천뉴스
LA 지역 Whole Food Markets에서 A형 간염 사례 보고
워런 버핏이 작년부터 비밀리에 사들인 주식은 보험사 "처브"
소화 장애와 배변 장애를 해소하는 최고의 과일은
스리랑카인도 "취업 알선"에 속아 우크라 전장으로…"16명 사망"
하이브 방시혁, 대기업 총수 주식재산 6위…최태원·구광모 앞서
우원식 당선에 민주당 탈당 행렬 후폭풍 … “차라리 조국당” 항의 빗발
오상욱·구본길에 박상원·도경동…사브르 "뉴 어펜져스" 뜬다
알렉스 비야누에바 前 LA카운티 셰리프국 국장, 소송 계획
전국에서 H5N1 조류독감 발생해 유행 중
복수심이란 엔진 장착한 광란의 질주…영화 "퓨리오사"
손흥민, 10-10 완성으로 피날레 장식할까…20일 셰필드와 최종전
미국경제 아직 연착륙으로 가고 있다 ‘불경기없는 물가잡기, 한두번 금리인하까지…’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 한미 메디컬 그룹과 함께 회원 감사 이벤트 열어
구글 CEO "오픈AI 등 AI기업 혁신 환영…경쟁은 발전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