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앰뷸런스에서 한 여성이 뒷문을 열고 뛰어내리려고 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KTLA가 어제(4월17일) 보도한 영상을 보면  달리는 앰뷸런스에서 여성이 뒷문을 열고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짧은 바지에 노란색 반팔 티셔츠 차림의 여성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던 앰뷸런스 뒷문을 열고서 뒷문 발판에 몸을 의지한채 당장이라도 뛰어내릴 듯한 기세였다.

여성이 문을 열었다는 것을 알았는지 앰뷸런스가 갓길에 멈췄고 그러자 여성은 앰뷸런스에서 내려 제방을 넘어서 사라졌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고 KTLA는 보도했다.

KTLA는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 Instagram에 지난주 늦게 올라온 것이라고 전했다.

ONEHOODATATIME_MICKDOGG88이라는 계정주가 해당 영상을 Instagram에 올린 것이다.

KTLA는 여성이 어떤 사연이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앰뷸런스가 달리던 고속도로가 110 FWY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앰뷸런스 뒤로 대형트럭이 운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성이 달리던 중에 떨어졌을 경우 심각한 일이 벌어질 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