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데나 경찰이 여성을 성폭행한 용의자 체포를 위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 

파사데나 경찰은 지난 13일 저녁 8시 40분쯤 시에라 빌라 에비뉴와 풋힐 블러바드에서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피해 여성의 차량으로 침입해 다른 곳으로 차를 몰고 가게했고 그 곳에서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은 가까스로 탈출해 911원에 신고했지만 용의자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도주했다. 

6피트 키, 30 - 40살로 추정되는 성폭행 용의자는 검은색 마스크와 회색 후드 레인 재킷, 옅은 파란색 청바지, 검은색 신발을 착용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독특하고 시끄러운 목소리의 소유자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