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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4.17.2024 07:58 AM 수정 04.17.2024 08:19 AM 조회 1,875
1.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어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기대보다 더 늦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섣부른 금리 인하가 오히려 위기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 오르기만 하던 원-달러 환율이 8일만에 7원가량 내린 1,386.8원에 마감됐다. 일본도 장중 155엔 가까이 오르면서, 한국과 일본 두 나라 경제수장의 구두 개입 끝에 나온 결과이다.

3. 지난 수년간 계속해서 인구 감소세를 보이던 CA 주에 모처럼 인구가 늘어나면서 3,900만명을 넘어섰다. 원격근무가 줄고, 코로나 19 사망자가 급감하면서, 이민자가 다시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4. LA 전역의 세입자들 중 거의 40%가 비싼 렌트비로 인해 집을 잃고 노숙자가 될까 두려워하고, 식비 감당이 어려워 자신이나 가족들이 굶주릴까 걱정한다는 UCLA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5. 공무원직 2천여개를 감축해야 할 정도로 적자가 우려되는 LA시에서, 앞으로 5년간 직원 임금을 22% 인상하겠다는 캐런 배스 시장의 계획이 오히려 적자폭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 LA시가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티타임을 예약하고 재판매하는 '암시장 티타임 브로커'를 단속하기 위한 안이 시의회에서 발의됐다. 한인사회의 수치스러움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 오늘 새벽 O/C 애너하임 시의회는 새로운 놀이기구, 레스토랑, 호텔 등을 추가하는 25억 달러 규모의 디즈니랜드의 대대적인 확장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8. 경제 중추 노동 인구가 될 Z세대가 다른 세대와 비교해 소득은 늘었음에도 치솟는 물가로 저축은 고사하고 생활은 더욱 힘들어지는 등, 다른 세대보다 오히려 장래 희망이 적다는 분석이 나왔다.

9.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대신 형사재판에 직접 출두해 시간과 돈을 쏟아붓고 있는 동안,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광고와 지상전에 본격 돌입해, 동률 접전으로 따라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관세를 25%로 3배나 올리라고 지시했다. 만일 이 조치가 시행되면 한국 등 주요 제조국들의 제품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1. 공화당에서 또다시 하원의장 축출론이 힘을 얻고 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원조 패키지를 투표에 부친다고 밝혔기 때문인데, 본인은 일단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12.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제5차 중동전쟁이 터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자, 미국과 EU가 미리 이스라엘의 반격에 따른 확전을 막기 위해, 이란을 겨냥한 제재의 '칼'을 꺼내 들 것으로 보인다.

13. 공공장소에서 노숙자들에게 깨끗한 주사기와 주삿바늘 등을 무료로 배포하는 LA카운티 정책이 오히려 마약 복용을 부추긴다면서, 일부 로컬 정부와 주민들이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14. 영국에서 단계적으로 담배 판매를 제한해 비흡연 세대를 만들기 위한 법안이 의회에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우선 2009년 1월 1일 출생자, 즉 현재 15살부터는 평생 담배 구입이 금지된다.

15. 레이커스가 NO 펠리컨스를 110:106으로 꺾고 서부 컨퍼런스 7위로 PO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레이커스는 2위팀 DEN 너깃츠와 오는 토요일부터 7전 4선승제로 1차 시리즈를 시작한다.

16. 무키 베츠가 안타 5개로 2타점을 올리고, 불펜진의 계투작전이 성공하면서 다저스가 WAS 내셔널스를 6:2로 이겼다. 한편 SD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3점 홈런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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