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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차량 끼임 사고 사망자 50대 한인 남성

전예지 기자 입력 04.16.2024 01:13 PM 수정 04.16.2024 06:44 PM 조회 7,515
지난 3일 LA한인타운에서 차량 끼임 사고로 사망한 남성이 50대 한인으로 확인됐다.

LA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올해 59살 원 김씨는 지난 3일 아침 8시쯤 800블락 킹슬리 드라이브에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10시 30분쯤 끝내 숨을 거뒀다.

LAPD에 따르면 사고는 주차장에서 보고됐다.

경찰은 조사 결과, 주차장에서 후진을 하다 콘크리트 기둥을 들이받은 김 씨가 차 뒤에서 파손 부위를 확인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갑자기 후진등이 켜진 차량이 후진하면서 김 씨가 운전석 문과 기둥 사이에 몸이 끼게 됐다는 설명이다.

가족에 의해 구출된 김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차량 오작동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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