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LA한인타운 인근 스튜디오 시티 지역 101번 프리웨이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숨진 1명은 소방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오늘(15일) 새벽 5시 11분쯤 101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캄포 데 코헹가(Campo de Cahuenga) 인근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시그 얼럿(SigAlert)이 발령됨과 동시에 사고 현장 101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차선들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이 사고에서 1명이 사망했는데 숨진 사람은 사고를 수습하며 구조 활동중이던 소방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LA시 소방국 에릭 스캇 국장은 성명을 통해 스튜디오 시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방관 1명이 숨지는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했다는 점을 발표하게 되어 슬프다고 밝혔다.

이어 믿을 수 없는 이 상황에 가장 힘든 숨진 소방관의 가족과 친구를 포함한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