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의 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오늘부터 4월 1일까지 LA 총영사관에서 실시된다. 오는 주말 사흘동안엔 O/C, S/D 한인회관에서도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2. 팬더믹 기간동안 재정적 어려움으로 연체를 겪은 집 주인들의 모기지 페이먼트에 대한 최대 8만 달러씩의 구제금 자금이 고갈되고 있어 필요한 주택주들의 빠른 신청이 당부됐다.

3. LA한인타운 노래방들을 대상으로 ‘보호비’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고 폭행을 저지르는 등 총 57개 혐의로 기소된 한인 남성이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평결을 받아 수십년 실형에 처하게 됐다.

4. 한편 골프장 티타임 싹쓸이에 이어, 이번엔 노래방의 여성 도우미, 폭력, 불법적인 주류판매 등, 한인사회의 어두운 면이 주류사회에 낱낱이 드러나면서, 쇄신의 계기가 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5. CA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최저임금이 4월부터 인상되는 가운데, 일부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해고 통보를 하고 있어, 결국 높은 최저임금으로 인한 고용불안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6. 지난해 미국인들이 4분기 이자 지불에만 사상 최대 금액인 1조 1천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크레딧카드의 이자율 인상과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등으로 이자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7. 전국 은퇴연령자 가운데 약 90%가 재정적 불안정으로 계속 일해야 하거나 일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현재 65살로 정해진 정년의 연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또다시 제기됐다.

8.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승패를 좌우할 7개 경합주 중 6개 주에서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격차를 좁혔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9.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가 주춤해지고 하이브리드가 급증한 최근의 추세를 반영해, 앞으로 8년 동안 전기차와 하이 브리드 차량의 판매를 새차 중에서 69%까지 높이는 새 목표를 발표했다.

10.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디어 합병에 따른 우회상장에서, 주가급등으로 50억달러나 조달할 능력을 얻는 대박을 치면서, 일단 큰 위기였던 돈문제에서는 탈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1. 볼티모어 다리 붕괴 사건으로 실종된 근로자 6명에 대한 해안경비대의 수색이 중단됐다. 사건 발생 시간과 강물의 수온 등을 고려할 때 현시점에서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힘들다는 결론이다.

12. 한편 다리가 붕괴하기 직전 선박이 보낸 조난 신호에 따라, 다리 교통이 즉시 통제돼 차량 출입이 금지되고, 미리 대피 조치가 이뤄지면서 대형 참사를 막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13. 연방 대법원 판사들이 어제 먹는 낙태약에 대한 판매 규제 건에 대해 심리에 들어갔으나, 규제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판결은 7월에 내려질 전망이다.

14. 지난해 12월8일 이후 30회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미국 복권 역사상 8번째로 큰 11억 3천만 달러까지 올랐던  메가 밀리언 복권의 1등 당첨자 단 한명이 NJ에서 나왔다.

15.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에서도 레이커스가 동부 컨퍼런스 2위팀 MIL벅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의 연장전 끝에 128:124로 대역전극을 만들면서 4연승을 거두었다.

16.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