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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슈거 소주 ‘새로’ 미국 상륙 … 더 이상 한국에서 선물로 가져오지 마세요!

이황 기자 입력 08.16.2023 08:19 AM 조회 4,377
Photo Credit: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이 지난1일 미국내 최초로 LA시장에 ‘새로’를 출시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고 제품 패키지에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였다. 

이와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깔끔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새로’ 소주에는 한국 근, 현대 설화속에 풍요와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동물인 ‘구미호’가 인간을 해치는 동물에서 인간의 풍요를 기원하는 ‘새로구미’로 변신하여 애주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더 해가고 있다.

‘새로’는 한국에서 지난해(2022년) 9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 4월 이미 누적판매 1억병을 돌파해 소주시장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다.

롯데칠성 미국법인 관계자는 “새로는 최근 소비시장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른 MZ세대의 새로운 음주 문화인 ‘Healthy Pleasure’를 반영해 과당류를 빼버린 제로 슈거 소주”라면서 “한국적 곡선미, 소주의 깔끔함과 산뜻함을 강조한 패키지 적용 등 기존 소주와는 다른 차별성을 통해 대한민국 주류 시장에 이미 검증된 제품임을 강조 했다.

롯데칠성 미국법인 김경동 법인장은 “한국 소주는 오랜 기간 타향살이의 애환을 함께하며 한인들로 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교민시장을 넘어 현지인들에게도 사랑 받으며 K-Food 위상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높아진 위상만큼 고객의 눈높이 또한 높아져 새로운 소주에 대한 갈망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동 법인장은 앞선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건강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고객 트랜드(Trend)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 ‘새로’를 출시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 ‘새로’ 케릭터인 ‘새로구미’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미국내 한국소주 시장에 새로운 ‘새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