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급성장 도시 - Reno, Sparks 네바다주
미국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국내 급성장하고 있는 도시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다. 이번에는 캘리포니아 비숍과 맘모스레익의 북쪽과 가까이에 위치한 네바다 주의 주도인 리노와 인근지역인 스팍스이다.
이 지역은 산악 지형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야생 생물과 산책, 캠핑, 여행, 스키, 수상 스포츠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다.
리노를 네바다주 제 2의 라스베가스로 기억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기가 네바다 생산 공장등 첨단 기술의 회사까지 들어와 있는 최근에 인구가 대폭 상승하고 있다. 이 지역의 북쪽에 대규모로 있는 리듐 광물이 매장이 되어 있어 배터리등 관련 산업에서 주목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
유에스뉴스에서 미국내 150 개 메트로 지역을 분석한 자료에서 일자리와 삶의 질을 고려해 살기좋은 도시순 9위와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순 23위를 차지했다. 4,500 피트 고도로 사계절이 뚜렷하다. 리노공항으로 엘에이등과 잘 연결되어 있고 트러키강이 다운타운을 가로지르고 있고 동계올림픽 치루었던 레익타호도 가까이 있고 피라미드 레익에서 수상레저 즐기기도 쉽고 사격장들도 많다. 만족스러운 자연환경에 데저트 파라다이스라고 불리울 만큼 많은 아웃도어 활동을 누릴 수 있다.
네바다는 인컴택스가 없는 주이고 리노의 인구는 2023년 기준 47만명 아파트 월렌트 평균 1,200불이다. 트레픽이 거의 없어 15분이면 웬만한 도시내 출퇴근이 가능하다. 리노보다 스팍스가 동쪽에 있고 리노가 고지에 위치해서 겨울철 눈이 덜 내린다. 가까이 타운과 15분 거리에 팔로미노 밸리지역은 야생마가 뛰어다니는 광활한 대지와 저택들이 있고 미국내 최대 야생마 입양센터가 있다.
주택 시장은 전국 평균보다 약간 상승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일반적으로 주택 구입을 중점으로 살고 있고 주택 가격은 전국 평균 수준 이상이며 임대 주택 가격도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인다. 스팍스 지역 동부 도심지역인 비스타스와 디안드레아스에는 조용한 주택 단지가 있고 대형쇼핑센터들은 남동쪽인 아울렛앳 레전트에 50여개의 대형 레테일러가 몰려 있다.북쪽에는 신축 주택단지들이 예쁘게 골프장들과 같이 들어서 있다.
뛰어난 인근 자연환경에 기존 관광산업을 기반으로 첨단 산업의 기업체가 이주해 오면서 젊은 층 인구가 늘어 나고 있는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해리정
한바다 부동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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