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탈출

이해왕

선교사

  • 비영리단체 한인중독증회복 선교센터 센터장
  • 미주한국일보 오피니언 기고

자녀의 인터넷 중독과 마약남용 예방책

글쓴이: 이해왕  |  등록일: 06.24.2011 23:59:15  |  조회수: 3059

▶ 1부 - 인터넷 남용과 게임중독 문제 (25분) http://www.kamcar.net/audio/bethelchurch_1.wma

▶ 2부 - 마리화나와 에스터시 약물중독 (14분) http://www.kamcar.net/audio/bethelchurch_2.wma

▶ 3부 - 마약과 게임중독 예방과 치유책 (26분) http://www.kamcar.net/audio/bethelchurch_3.wma

 

미 보건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0대 중고등 학생들의 마리화나 흡연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396개 학교의 46,482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13~14세 8학년 중학생들은 16%가 마리화나를 피운다고 응답했고, 이는 2009년의 14.5%보다 1.5%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 17~18세 고교상급생 중에는 “지난달에도 마리화나를 피웠다”는 학생들이 21%에 달했으며, 이는 담배를 피운 학생들 19.2% 보다 1.8%가 많은 수치로, 사상 처음으로 학생들 간에 마리화나 흡연이 담배 흡연보다 많아졌다.

담배 구입연령은 18세 이상이다. 마리화나는 담배보다 4~5배 더 육체에 유해하다. 지난 11월 투표에서 부결된 마리화나 합법화 안에서도 알코올과 같이 21세 이상으로 규정했을 정도로 학생들의 마리화나 흡연은 10대 청소년들의 뇌 발육에 아주 위험하다. 마리화나는 우리의 뇌에서 “학습(Learning), 판단(Judgement), 운동(Movement) 능력”

에 악영향을 미치기 쉽다. 학생들이 마리화나를 담배처럼 많이 피우게 된 것은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실시로 마리화나를 쉽게 구할 수 있는데다가, 전국적인 “마리화나 사용 합법화” 추세로 “나도 해도 된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되어서 이다.

사실 1990년 초에 컴퓨터와 인터넷이 개발되기 이전에는 담배, 술, 마약 등 주로 물체들(Substances)에 의한 중독이 심했고 행위중독은 주로 도박중독이 심했었다. 그러나 1995년부터 2009년 사이에는 온라인 행위중독문제들이 성행해서 다소 청소년들의 마약남용이 줄어드는 듯 했다가 다시 학생들의 마리화나 남용이 증가하고 있어서 가정마다

자녀의 마약 또는 게임중독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베델교회 한글 중고등부에서 2010년 11월 28일에 “청소년들의 마약 남용과 인터넷 중독문제”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 오디오 강연 자료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중독 예방과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끝)

 

 

이해왕 선교사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www.irecovery.org)
전화상담: 909-59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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