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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 조짐이 현타로 다가올때

글쓴이: Atisinfo  |  등록일: 04.21.2024 15:17:25  |  조회수: 607

주식시장은 이번주도 떨어졌다. 3주연속이다. 이번주도 장은 지난주와 똑같이 3 엇갈리고 이틀 떨어졌다. 최근 10일간 3대지수가 같은 강세를 보인적이 없다는 뜻이다.   날이면 날마다 볼수있는 현상이 아니다.


나스닥과 S&P 500 이번주를 14개월 반만에 가장 크게 초토화된 최악의 주로 기록했다. 그리고 지수 나란히 18개월만에 6일 연속떨어지는 위태로운 상황도 연출했다. 나스닥과 S&P 500 낙폭은 각각 5.5% 3.0% 달했다. 그야말로 어마 무시한 수준이다.


반면 지난주를 13개월만에 최악의 주로 마무리했던 다우지수는 간발의 차이로 이번주를 하락한 주로 마무리했다. 이번주 낙폭은 달랑 3.75 포인트였다. 나스닥과 S&P 500 비해 그야말로 조족지혈 수준에 그친 것이다.


그럼에도 3주전 혼조세와 2주간의 약세가 반짝 숨고르기로 끝나지 않았다는 위기감이 형성됐다. 나스닥과 S&P 500 집중된 폭락세가 공포심을 유발하는 모양새이다.다우지수는 이번주 3개월 최저치로 추락했다. 나스닥과 S&P 500 각각 11주와 8 최저치로 밀렸다.


애플은 올해들어 13% 떨어진 6개월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테슬라는 올해들어 40% 폭락한 15개월 최저치로 무너졌다. 작년 7월 19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인 $299.29 비교하면 반토막이 나버린 상태이다. 금요일 (4/19) 넷플릭스는 기대치를 상회한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9개월만에 가장 크게 떨어진 최악의 날로 고꾸라졌다. 동시에 공포지수로 불리우는 VIX 인덱스는 6개월 최고치로 치솟았다.


모두 심상치 않은 조짐이다. 조짐은 단순히 불길한 상태로 끝날수 있다. 반대로 좀더 심각한 상황으로 악화될수도 있다. 그만큼 손바닥 뒤집듯 현재 상황도 급격히 한쪽으로 쏠릴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지난주 예상보다 뜨거웠던 소비자 물가지수가 쏘아올린 공의 여파는 이번주까지 이어졌다. 6월과 7 금리인하 가능성은 지난주 대비 각각 19% 44% 쪼그라들었다. 9 금리인하 확률 역시 68% 감소했다. 결국 6월과 7 금리인하는 이미 건너갔고 9월도 확실치 않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다음주 매그니피선트 7 4개가 실적을 발표한다. 테슬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알파벳을 비롯한 839 기업들의 실적이 쏟아져 나온다. 3 내구재 주문, 1분기 GDP 속보치, 그리고 3 개인소비 지출도 발표된다.  결과에 따라 분위기 반전이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시기이다. 동시에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을수도 있다는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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