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해적단님 반갑습니다 :)
힌트를 주셔서 누구인지 알겠네요 ㅎㅎ
공대생 분위기세요 (칭찬임다)
쪼꼬가 작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군요 ㅠㅠ
제 반려견 테리는 올해 6월15일이면 다리 건넌지 만2년이 됩니다.
이틀전 꿈에 나타나 제가 계속 쓰담쓰담 해주고 코 뽀뽀를 해주니
어찌나 행복한 표정을 짓던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이 글을 쓰면서도 코 끝이 찡해집니다..저 진짜 울보인가봐요
신청곡 준비하겠습니다.
저스에서 뵈어요 :)
JH님. 반가와요. 이거 다 직접 조립하신거예요? 멋있어요!!! 반려견도 정말 사랑스럽네요. ㅠㅠㅠ
오홋! 투덜췌리님~
제가 만든게 아니라, 강원도에 캠핑 갔다가 가족들과 중간에 잠시 들른, 식물원 내에 함께 있었던 전시장이예요.
식물원 사장님 아들이 이런 것에 미쳐서, 아예 전시장을 만들어줬다고 들었어요. ^^
쪼꼬는, 얼굴이 불쌍해서 젤 저렴했던 놈을 데려왔던건데, 이뻐해주니까 크면서 얼굴이 밝게 변하더라고요. 생각하니 또 마음이 아려 오네요.
아하,그렇군요. Boy들은 정말 좋아할거예요. 강원도하니 가족과 여행간 생각, 스키타던 때, 남친이랑 놀러 갔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제 친구는 오빠의 진돗개가 새끼를 낳아 한 마리를 데려다 키우고 있어요. 맨 처음 데려올 때 구석에서 힘 없이 가엽게 있길래, 여러마리 중에 그 친구를 데려왔는데 지금은 엄청 컸어요. 사랑 받고 자라니 밝고 건강하죠. 삶에 위안이 많이 된다고 해요. 쪼꼬도 분명히 JH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