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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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접하게 굴지 마시길'

글쓴이: Thomas Aquinas  |  등록일: 02.24.2015 10:56:42  |  조회수: 1967
앞서 '장우진'씨가 올린
'마산 아구찜' 얘기를 읽고
너무 화가나 몇 자 올립니다.
그야말로 이게 웬 '갑질'입니까?
요즈음 대한항공 '조현아' 때문에
오래전 한국 살 때 한번도 못 들어
봤던 '갑질'이라는 말을 저도 이렇게
당당히 써봅니다.
그날 '장우진'씨가 황당하게 당한
당혹스러운 그 모습이 그려 집니다.
얼마나 '라디오 코리아'와 우리 한인을
우습게 봤으면, 타운 한복판에 있는
식당주인이 이렇게 거만한 행동을 하는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저도 무료 식사권 가지고 가족과 함께
해당 식당에 갔을 때, 눈치보며 주위 분위기
살피고, 음식도 미안한 마음에 과하게 오더하고
5불만 줘도 될 팁을 10불을 내고 나온 기억이
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와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우리 착하디 착한 한인들을 대신해서
옛날 어른들이 말씀했던 이 말을 '마산 아구찜'
이 분께 전하고 싶습니다.
"먹는 것 가지고, 추접하게 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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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rning Garden  02.25.2015 00:27:00  

    선생님, 김형준입니다
    먼저 저희가 전해드린 상품권 문제로
    선생님과 가족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한 점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무슨 연유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어떻든
    함께 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는 것이
    오히려 불쾌감만 드렸으니
    송구스럽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좀 더 신중하게 상품권을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 글을 올려주신 장우진님와 가족분께도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라디오PD  02.27.2015 10:01:00  

    아침마당 담당 김현숙PD입니다.
    먼저 저도 사과말씀 드립니다.
    장우진씨의 사연을 접하고 애청자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장우진씨는 물론이고 식사권을 받으신 분들께 직접 전화드렸습니다.
    장우진씨와 같은 경우를 당하게 하시면 안된다는 생각에
    한분 한분 전화드려서 양해를 구했더니
    그 누구도 저희를 탓하지 않고 이해하시고
    모두 그 마음을 받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 지 모릅니다.
    사실 그보다 더 큰 선물을 보내드려야 되는데
    작게나마 드림바베큐 몽에서 제공하는 식사권을 보내드렸습니다.
    (직접 pick up오시는 분도 계시고)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이해해주신 그 마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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